[U리그] 챔피언을 향한 이지우의 굳은 의지 "어떻게든 이기겠다"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6 17: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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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팀의 승리를 견인한 이지우가 시선을 챔프전으로 옮겼다.


부산대학교는 27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4강 플레이오프 용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9-42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이지우가 섰다. 선발로 나선 이지우는 38분 28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2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 그야말로 맹활약했다.


1쿼터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린 이지우는 2쿼터부터 내외곽을 휘젓고 다녔다.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뿐만 아니라 스틸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 빠른 공격을 이끌었다.


3쿼터도 이지우의 스틸로 시작했다. 3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면서 52-29, 팀이 큰 점수 차로 앞서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이지우는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4쿼터에도 공격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이지우는 중계사와의 인터뷰에서 "정규리그에서 (10경기) 전승으로 올라왔다. 오늘 진다면 그게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국체전 준비를 해왔고, 저번 주까지 경기가 있었다. 덕분에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승리의 원동력을 밝혔다.


팀 동료 박인아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박)인아가 1학년이라 그런지 슛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 같다. 경기 중에도 계속 던지라고 이야기해주고, 연습할 때도 많이 던질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경기 내내 좋은 활약으로 팀을 이끈 이지우. 큰 점수 차에도 덤덤한 표정으로 경기에 집중했다. 이에 이지우는 "괜히 한 골 넣고 웃었다가 못 할 수도 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결승전에 관한 질문에는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 어떻게든 이기겠다"며 챔피언을 향한 굳은 의지를 표했다.


끝으로 이지우는 선수들과의 훈련에서 다친 박현은 코치에 대해 "3월부터 우리를 계속 도와주시다가 마지막에 크게 다치셨다. 선생님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지도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부산대는 18일 열리는 단국대와 수원대의 경기 승자와 19일 챔피언 자리를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사진 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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