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 '최희진+심성영+김민정=72점' KB스타즈, 필리핀 꺾고 존스컵 2승째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7 18: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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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최희진과 심성영, 김민정이 72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대만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윌리엄존스컵 여자부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존스컵 2승 2패, 5할 승률을 달성했다.


존스컵 내내 뜨거운 손끝을 뽐내고 있는 최희진(3점슛 5개 포함 25점 7리바운드)이 빛났다. 심성영(3점슛 4개 포함 2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절정의 슛 감을 뽐냈고, 김민정(3점슛 1개 포함 2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역시 고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KB스타즈는 선발로 심성영-염윤아-김민정-최희진-박지은을 내세웠다.


팽팽했던 1쿼터 초반. 양 팀은 시소게임으로 몸을 풀었다. KB스타즈는 김민정의 점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최희진이 3점슛과 점퍼 등으로 7점을 쓸어 담았다. 심성영도 돌파로 손을 보탰고, 김민정과 염윤아도 득점에 성공했다.


필리핀도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고루 가담했지만, 번번이 나오는 턴오버에 공격 기회를 잃었다. KB스타즈는 필리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공격 찬스로 연결했다.


김민정과 심성영, 최희진이 나란히 3점슛을 꽂으며, 격차를 벌렸다. 필리핀도 3점슛으로 응수했지만, KB스타즈는 1쿼터 3점슛 성공률 100%(4/4)를 기록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심성영의 자유투까지 더해지며 28-20, KB스타즈가 8점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1쿼터에 '턴오버 제로' 경기를 선보인 KB스타즈가 2쿼터 초반 2분 20여초 동안 2턴오버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지은을 중심으로 득점을 차곡히 쌓으며, 격차를 유지했다. 존스컵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최희진도 3점슛으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윤미(4점)도 공격력을 더했고, 김민정과 심성영이 제 몫을 해냈다. 2쿼터 리바운드에서 13-7로 우위를 점한 KB스타즈는 51-35, 점수를 더욱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2점씩 주고받으며 시작한 3쿼터에는 필리핀이 맹추격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A. 버나디노가 중심에 섰다. 스틸만 두 차례 기록했고, 돌파 등으로 10점을 올렸다.


3쿼터 중후반, 57-55까지 쫓긴 KB스타즈는 심성영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고, 김민정과 염윤아가 득점 지원했다. 66-59, KB스타즈가 7점 리드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최희진의 3점슛 2개를 추가했고, 심성영이 백투백 3점포를 터뜨렸다. 염윤아와 박지은도 공격에 가세했다. 필리핀 역시 내외곽에서 분전했다. 하지만 점수 차를 줄이기엔 부족했다.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88-76, 승리의 여신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KB스타즈를 향해 웃었다.


한편, KB스타즈는 28일 오후 7시(한국 시각) 대만A와 존스컵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사진 제공 = KB스타즈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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