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종별] ‘윤성준-윤원상 쌍끌이’ 단국대, 건국대 꺾고 5년 만의 우승

김준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7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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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영광/김준희 기자] 윤성준과 윤원상, 앞선의 폭발력을 앞세운 단국대가 5년 만에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단국대학교는 27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건국대학교와 결승전에서 윤원상(3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윤성준(2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79-62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최진광(2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용우(15점 4리바운드), 전태현(11점 8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단국대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1쿼터, 양 팀은 초반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중반까지 승부는 원점이었다. 후반 들어 윤원상의 외곽포가 가동됐다. 연이은 3점슛 2방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건국대는 이용우의 드라이브인으로 맞섰다. 단국대가 14-12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시작과 함께 건국대가 이용우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정민수와 최진광의 드라이브인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건국대는 리그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진광-정민수 조합을 내세웠다.


건국대의 ‘스몰 라인업’은 제대로 통했다. 최진광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21-14로 앞섰다. 단국대는 스몰 라인업 사용으로 다소 낮아진 건국대의 골밑을 공략, 김태호와 윤성준의 드라이브인으로 맞대응했다. 두 선수의 활약은 단국대의 재역전이라는 결과를 낳았다(26-25 단국대 리드).


건국대는 정민수를 불러들이고 다시 최형욱을 투입했다. 하지만 한 번 넘어간 분위기는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단국대 윤성준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단국대가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직전 김영현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면서 35-30으로 단국대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단국대가 윤성준의 득점으로 2쿼터 분위기를 이어갔다. 건국대도 전태현의 코너 3점슛으로 맞섰다. 이후 건국대는 정민수의 득점과 이용우의 스틸에 이은 속공 레이업을 통해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단국대는 윤성준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건국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이어 윤원상과 김태호, 윤성준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13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53-40 단국대 리드).


건국대는 종료 직전 이용우가 드라이브인 과정에서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어내며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자 보란 듯이 윤원상이 종료 버저와 함께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면서 3쿼터를 마무리했다(57-46 단국대 리드).


4쿼터, 건국대가 최진광의 3점슛으로 출발했다. 단국대는 윤원상의 드라이브인으로 맞섰다. 이후 김영현과 표광일이 골밑에서 제 역할을 해내면서 간격을 넓혔다. 윤원상의 스텝백 3점포까지 꽂히면서 73-56이 됐다(단국대 리드).


승부의 추는 이미 넘어간 뒤였다. 건국대는 이용우가 분전했지만,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시간이 그대로 흐르면서 단국대의 승리가 확정됐다. 최종 스코어 79-62로 단국대가 건국대를 꺾고 5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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