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종별] '빛바랜 활약' 홍대부중 유태연 "여기선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오건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7 15: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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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영광/오건호 웹포터]“상대 김윤성 선수를 제대로 막아내기 힘들었다.”


휘문중학교(이하 휘문중)는 27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결선 홍익대학교 부속 중학교(이하 홍대부중)와의 경기에서 84-4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휘문중 김승우(28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김민규(16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 갔다. 홍대부중에선 유태연(이 23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팀의 패배에도 유태연(190cm, F 2학년)의 활약은 빛났다.


경기 후 유태연은 “아쉽다. 연습경기때는 많이 이겼던 팀인데 막상 실전에 와서 패배하니까 아쉽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대부중은 휘문중의 지역수비에 상당히 고전했다. 유태연도 휘문중의 지역방어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가 지역수비를 사용했는데 존을 깨지 못하면서 경기가 말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상대 김윤성(200cm, C, 3학년)선수를 제대로 막아내기 힘들었다.”라며 공수에 걸친 어려움을 전했다.


홍대부중은 결선 무대로 올라오면서 대회 우승에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래서인지 이번 경기 패배 이후 선수들은 상실감이 컸다. 유태연은“이번 종별에서 우승하고 싶었다. 적어도 여기선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남은 추계대회에서 꼭 우승해서 멋진 모습 보이고 싶다.”라며 벌써 다음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유태연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를 꼽았다. 그는“르브론 제임스을 닮고 싶어 등번호도 23번을 했다.”라고 말하며 르브론 제임스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그는“르브론 제임스의 돌파와 시야를 닮고 싶다. 나도 포워드이지만 경기를 보는 전체적인 눈을 키우고 싶다.”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오건호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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