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딕, 미 대표팀 트레이닝캠프 불참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7 0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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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국 대표팀이 현 전력으로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J.J. 레딕(가드, 193cm 86.2kg)이 미 대표팀의 트레이닝캠프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라 전했다. 레딕은 이번 여름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뉴올리언스로 이적했다. 본인은 캠프 합류를 희망하나 이사 및 오프시즌 준비를 위해 참가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미 대표팀은 최근 레딕에게 캠프 합류를 요청했다. 슈퍼스타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이 뒤를 이은 가운데 기존 선수들 중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출중한 선수들이 합류해 있지만 레딕이 들어설 경우 전력을 좀 더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이에 레딕을 불러들이고자 했다.


레딕이 캠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컵 출전도 쉽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선수 구성을 볼 때 크리스 미들턴(밀워키)를 제외하고는 3점슛을 능수능란하게 던져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 여전히 미국의 전력을 감안하면 다양하게 공격을 풀어줄 수 있지만, 3점슈터의 부재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레딕은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서 경기당 31.3분을 소화하며 18.1점(.440 .397 .894) 2.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 그는 필라델피아 잔류가 예상됐지만, 뉴올리언스가 다소 큰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면서 뉴올리언스로 전격 이적했다. 레딕은 이번에 뉴올리은스와 2년 2,6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미국에는 켐바 워커(보스턴)을 필두로 도너번 미첼(유타), 카일 라우리(토론토), 해리슨 반스(새크라멘토), 카일 쿠즈마(레이커스)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캠프 초청을 받은 마커스 스마트,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이상 보스턴), 줄리어스 랜들(뉴욕)이 캠프 초청을 받은 상태다.


이들 외에도 P.J. 터커(휴스턴), 태디어스 영(시카고), 안드레 드러먼드(디트로이트), 마일스 터너(인디애나), 브룩 로페즈(밀워키)가 합류해 있다. 최근 폴 밀샙(유타), 케빈 러브(클리블랜드)의 불참이 아쉽겠지만, 먼트레즐 해럴(클리퍼스)과 메이슨 플럼리(덴버)가 최근에 캠프에 가세하면서 높이가 더욱 더 탄탄해졌다.


여전히 미국은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3점슛을 제외하고는 센터와 가드들의 기량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력이다. 무엇보다 이들을 지도하는 코칭스탭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샌안토니오 감독), 스티브 커 코치(골든스테이트 감독), 로이드 피어스 코치(애틀랜타 감독), 제이 라이트 코치(빌라노바 감독)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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