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차 대회도 우승이 보인다’ 연세대, 동국대 꺾고 2연승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9 22: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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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동국대를 완파했다.

연세대는 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동국대를 73-54로 꺾었다. 연세대는 대학리그 2차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

1Q : 연세대 31-18 동국대

시작부터 팽팽했다. 양 팀은 기세 싸움을 이어갔다. 한 팀이 앞서가며, 다른 팀이 곧바로 추격했다. 이에 동점과 역전이 오갔다.

그러다 동국대가 기세를 잡아가는 듯했다. 김종호(186cm, G)가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10-8로 역전하는 득점이었다. 이어 김승협(176cm, G)도 속공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연세대도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이정현(189cm, G)이 3점슛을 성공했다. 11-12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 전형준(182cm, G)도 3점슛을 터뜨렸다. 14-12로 재역전하는 득점이었다.

연세대는 좋았던 기세를 이어갔다. 전형준이 중심에 서 있었다. 전형준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2개의 3점슛을 터뜨린 것은 물론, 파리채 블록슛까지 선보였기 때문. 연세대는 전형준의 활약에 힘입어, 20-12로 1쿼터를 끝냈다.

2Q : 연세대 41-25 동국대

동국대의 추격이 매서웠다. 유진(196cm, F)이 미드-레인지 슛과 3점슛을 성공했기 때문. 17-22로 추격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동국대의 추격을 용납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휘몰아쳤다. 이 중심에 한승희(197cm, F/C)가 있었다. 한승희는 2점슛과 자유투 득점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에 28-1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연세대는 더욱 밀어붙였다. 양준석(181cm, G)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신동혁(193cm, F)도 유기상(190cm, G)의 패스를 받아 속공 득점을 올렸다. 이어 양준석은 스틸 후, 단독 속공 레이업슛까지 성공했다. 36-19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동국대도 힘을 냈다. 유진이 3점슛을 터뜨렸다. 잠잠하던 정종현(200cm, F/C)도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했다. 25-36으로 추격했다.

양 팀은 득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이에 36-25 상황이 계속됐다. 그러다 연세대 신승민(198cm, F/C)이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정적을 깼다. 연세대는 2쿼터 막판 신승민의 활약에 힘입어, 41-25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연세대 51-40 동국대

양 팀은 실책을 연이어 주고받았다. 또한, 득점 없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어느 팀도 기세를 잡지 못하는 양상이 계속됐다.

그러다 연세대가 기세를 찾아가는 듯했다. 이정현이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기 때문. 46-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은 저조한 슛 성공률을 계속해서 보였다. 양 팀 모두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는 듯했다. 공이 번번이 림을 빗나갔다.

동국대가 힘을 냈다. 정종현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이광진(193cm, F)도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했다. 38-49로 점수 차를 좁혔다. 동국대가 40-51로 따라가며, 4쿼터를 맞이했다.

4Q : 연세대 73-54 동국대

연세대의 기세가 좋았다. 동국대의 실책을 유발, 속공 찬스도 놓치지 않았다. 이원석(207cm, C)은 박지원(192cm, G)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했다. 이어 한승희도 골밑슛을 선보였다. 59-44로 점수 차를 벌렸다.

동국대는 실책을 범하며, 공격 찬스를 번번이 반납했다. 공수 양면에서 모두 안 풀리는 듯했다.

이에 반해, 연세대는 차곡차곡 득점을 올려 나갔다. 양준석이 레이업슛을 성공했다. 한승희도 양준석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손쉽게 성공했다. 신승민까지 풋백 득점을 올렸다. 67-49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동국대는 패색이 짙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정종현이 분전했다.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만들어냈다. 유진도 골밑슛을 성공했다. 하지만 연세대의 기세를 꺾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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