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 안덕수 감독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경기”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5 2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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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원큐에 신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박지수(2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염윤아(12점 5리바운드), 김민정(9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69–67로 이겼다.

KB스타즈는 경기 내내 하나원큐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 시점은 경기 막판. 하나원큐의 기세에 리드를 빼앗긴 KB스타즈는 심성영의 3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강아정이 한 방을 더한 KB스타즈는 접전 끝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경기는 이겼지만, 공격에서 우왕좌왕한 게 있었다. 수비에서도 흐트러진 모습이 있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졌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경기력에 불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이어 “상대 하나원큐가 열심히 준비하고 나왔다. 우리도 대비를 했지만, 상대가 더 준비를 잘했다고 본다”며 하나원큐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긴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른 KB스타즈. 오랜만에 경기를 가진 탓인지 KB스타즈는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안덕수 감독은 “항상 10점, 20점차로 이기는 게 쉬운 것은 아니다. 어떻게 승부처를 넘기냐가 중요하다. 넘겨줬던 흐름을 되찾은 것이 고무적이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승리라는 결과를 얻었다는 게 긍정적이다”며 승리라는 결과에 주목했다.  


한편,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강아정은 35분 동안 코트를 누볐다. 당초 안덕수 감독이 생각했던 25분을 훌쩍 뛰어넘는 시간. 안 감독은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갈 수밖에 없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2위 아산 우리은행에 반 경기 차로 앞선 1위로 올라섰다. KB스타즈는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용인 삼성생명전에 나선다. 3연승을 달리며 1위를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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