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용우·현우 58점 합작’ 건국대, 대접전 끝 단국대 꺾고 첫 승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8 2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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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대접전 끝, 단국대를 꺾었다.

건국대는 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단국대를 81-77로 꺾었다. 건국대는 대학리그 2차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Q : 건국대 18-22 단국대

단국대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윤성준(182cm, G)이 3점슛을 터뜨렸다. 조재우(202cm, C)는 단독 속공 레이업슛을 성공했다. 5-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건국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이용우(184cm, G)는 골밑슛, 백지웅(187cm, F)은 3점슛을 터뜨렸다. 5-7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다.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건국대가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듯했다. 주현우(198cm, F)의 활약이 빛났다. 주현우는 미드-레인지 슛에 이어, 골밑슛까지 성공했다. 13-13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단국대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윤성준이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이어 조재우는 연속 2번의 골밑슛을 성공했다. 20-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단국대가 22-18로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를 끝냈다.

2Q : 건국대 39-39 단국대

건국대가 시작부터 맹추격했다. 이용우가 연속 2개의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이에 24-24로 동점이 됐다.

24-24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다 건국대가 기세를 잡아가는 듯했다. 최승빈(191cm, F)이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기 때문. 이어 이용우까지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했다. 28-27로 역전하는 득점이었다.

이용우의 활약이 계속됐다. 이용우는 연속 2번의 자유투 파울을 얻어냈다. 백지웅도 골밑슛을 성공했다. 이에 34-29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단국대는 건국대의 기세에 당황한 듯했다. 득점을 번번이 올리지 못했기 때문. 게다가, 실책까지 연이어서 하며 공격 찬스를 내줘야만 했다.

그러다 분위기가 반전됐다. 유효수(188cm, G)가 분위기 반전의 시발점이었다. 단국대는 유효수의 미드-레인지 슛으로, 33-34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 속공을 전개하던 조종민(177cm, G)은 주현우의 U-파울까지 만들어냈다. 단국대가 39-39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Q : 건국대 57-59 단국대

단국대가 득점하면, 건국대가 득점하는 양상이 계속됐다. 역전과 재역전이 오갔다. 그만큼 치열했다.

그러다 단국대가 앞서나가는 듯했다. 유효수는 3점슛, 표광일(195cm, F)은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했기 때문. 이에 단국대는 48-4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건국대도 쉽게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주현우가 돋보였다. 주현우는 연속 2번의 골밑슛을 성공했다. 백지웅도 3점슛을 터뜨렸다. 48-50으로 맹추격했다. 이어 이용우는 3점슛을 성공, 반칙까지 끌어냈다. 53-52로 단숨에 역전했다.

53-52 상황. 단국대 유효수가 3점슛을 터뜨렸다. 55-53으로 재역전하는 득점이었다. 이후, 양 팀은 55-55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채, 혼전 상황을 이어갔다.

양 팀은 동점과 역전, 그리고 재역전을 주고받았다. 그러다 단국대가 59-57로 근소하게 앞서며, 4쿼터를 맞이했다.

4Q : 건국대 81-77 단국대

건국대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았다. 잠잠하던 고성빈(183cm, G)이 3점슛을 터뜨렸다. 60-59로 재역전하는 득점이었다. 이어 백지웅과 주현우까지 골밑슛을 선보였다. 64-59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단국대는 흔들렸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잃었다. 그러다 조재우가 힘을 냈다. 조재우는 덩크슛을 성공,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어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끌어냈다. 64-66으로 쫓아갔다.

그러나 건국대는 단국대의 추격에 흔들리지 않았다. 이용우가 에이스 면모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용우는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낸 것은 물론, 풋백 득점, 3점슛까지 선보였다. 78-71까지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단국대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유효수가 골밑슛을 성공, 75-78까지 좁혔다. 그리고 맞이한 승부처. 단국대는 실책을 범하며, 귀중한 공격 찬스를 반납하고 말았다. 승부처에서 한 실책이라 뼈아팠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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