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부산대-전주비전대, 첫 승 신고(25일 여대부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5 2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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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 전주비전대가 여대부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대학교는 2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대학부 첫 경기에서 한림성심대학교를 57-37로 완파했다.

박인아(166cm, G)와 이지우(170cm, G)가 첫 승의 주역이었다. 박인아와 이지우는 각각 19점 4리바운드(공격 1) 4스틸에 3어시스트 2블록슛과 16점 9리바운드(공격 3) 6스틸 5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두 선수의 득점이 한림성심대보다 2점 밖에 적지 않을 정도로, 두 선수의 비중은 컸다. 두 선수가 공수에서 맹활약했기 때문에, 부산대가 저득점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

부산대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부산대는 1쿼터에 한림성심대 선수 4명에게 실점했다. 다양한 선수에게 점수를 내줬다는 뜻. 11-11로 균형을 맞춘 채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에 간격을 벌렸다. 가장 잘된 건 수비였다. 한림성심대의 2쿼터 득점을 5로 막았기 때문. 박인아와 이지우, 전윤지(173cm, F)가 그 사이에 점수를 만들었고, 부산대는 28-16으로 전반 주도권을 잡았다.

박인아와 이지우, 전윤지가 3쿼터에도 점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한림성심대의 반격을 받아야 했다. 한림성심대의 고른 공격 분포를 막지 못했기 때문. 부산대는 3쿼터를 43-29로 마치는데 만족했다.

하지만 4쿼터에 승부를 봤다. 결론은 수비였다. 부산대는 한림성심대의 4쿼터 득점을 8로 묶었다. 박인아-이지우-전윤지, 3명이 점수를 따냈다. 공수 모두 압도한 부산대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전주비전대는 뒤에 열린 경기에서 단국대와 명승부를 연출했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고, 73-72로 첫 승을 따냈다.

전주비전대는 5명의 선수로만 경기를 운영했다. 5명 모두 풀 타임을 소화해야 했고, 전주비전대는 체력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박은하가 중심을 잡았다. 31점 6스틸 3어시스트에 1개의 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점(8/16)과 3점(2/4), 자유투(9/11) 등 다양한 패턴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전주비전대는 결선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단국대도 분투했다. 3점슛 공격이 주효했다. 14개 성공에 33.3%의 성공률을 기록한 것. 특히, 김민정이 3점슛 11개를 넣는 폭발력을 보였다. 그러나 팀의 패배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여대부 대학리그는 남대부처럼 한 체육관에서만 열린다. 27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 학교가 28일부터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의 승자는 29일 오후 2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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