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최다 연승 타이’ 전창진 감독 “모든 포커스를 13연승에 맞추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1 2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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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연승 숫자를 ‘12’로 늘렸다.

KCC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라건아(15점 6리바운드), 타일러 데이비스(14점 11리바운드), 유현준(12점 5어시스트 5스틸), 이정현(12점) 등의 활약을 묶어 74–70으로 이겼다.

출발이 좋았던 KCC는 3쿼터에 주춤하며 리드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승부처인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할 말이 많은 경기다. 이번 시즌 경기 내용을 봤을 때 오늘이 가장 안 좋았다”며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경기 시작 후 (김)지완이가 허리 부상이 왔다. (송)교창이도 부진했다. 감독 부임 후 이렇게 부진한 것은 처음 봤다. 지완이와 교창이가 흔들리면서 경기 내용이 매우 안 좋았다”며 좋지 않았던 부분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이)정현이의 마지막 빅샷 하나로 이겼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 상황에서 이겨서 다행이고, 연승 이어가서 기쁘다”고 말했다.

힘든 경기임에도 승리를 챙긴 KCC는 이날 승리로 12연승을 달렸다. 이는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

전 감독은 “12경기까지 오면서 무너질 수 있는 상황들이 몇 번 있었다. 이를 이겨낸 선수들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12연승은 KCC가 가지고 있는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매 경기마다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해주고 있는 해주고 있어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정현이가 선수들을 잘 이끌고 신명호 코치가 가교 역할을 해줘서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졌다. 강양택 코치가 전술적으로 조언도 해주는 것이 도움 많이 된다. 특히, 강 코치는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을 보고 알려준다. 감독은 서있기만 하는데, 옆에서 코치들이 많은 노력을 한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코칭 스태프에게도 고마워했다.

전 감독은 끝으로 “13연승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겠다”며 최다 기록을 향한 욕심을 드러낸 뒤 인터뷰를 마쳤다.

KCC의 13연승 도전 상대는 서울 SK. 24일 홈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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