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DB 산성' 김종규, "브레이크 기간 재정비 가질 것"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9 2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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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더 좋은 경기 보여줄 것”

원주 DB는 1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1-75로 승리했다.

이날 DB의 빅맨 라인업은 완전히 성공했다. 김종규도 그중 한 명이었다. 김종규는 1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의 득점까지 챙겼다.

김종규는 “우리가 오늘 승리를 했지만, 확실히 리바운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에서도 미스가 생겼다. 그런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종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다. 그러나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다. 아픈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김종규는 “몸이 많이 안 좋다. 발바닥부터 시작해서 허리, 골반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다. 어쨌든 이겨내야 한다. 감독님께서도 잘 알고 계신다. 그래도 뛸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자신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뛰는 만큼 팀에 득이 돼야 하는데 최근에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 내일 경기가 끝나면 브레이크가 있으니까, 중심 잘 잡고 메이튼과도 호흡을 맞춰서 좀 더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더 좋은 경기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어시스트가 유독 많이 나온 것도 언급했다. 김종규는 “메이튼과 녹스가 자리를 잘 잡아줘서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상대에 힉스 선수가 파울 트러블이 나오면서 그런 쪽으로 공략을 하려고 했다. 그 부분에서도 어시스트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끝으로 메이튼의 도약도 예고했다. 김종규는 “메이튼이 지금도 잘하지만, 브레이크 기간이 지나면 더 공격적으로 치고 올라올 것이다”고 또 한 번 브레이크 이후를 기대하게 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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