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유도훈 감독 "이윤기 신인왕, 기회되면 밀어 붙어야"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6 2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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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완승을 거두면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0-78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던 전자랜드는 2쿼터에 확실하게 격차를 벌렸다. 이윤기를 중심으로 출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한 덕분이었다. 한 때 24점 차로 앞섰던 전자랜드는 후반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거뒀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이 잘 풀렸다. 이윤기의 3점슛이 큰 역할이 됐다. 6일 동안 4경기 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이 연패를 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이대헌도 무릎 타박에 장염 증세도 있는데 뛰겠다고 의지를 보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신인 이윤기가 1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유도훈 감독은 “대학 때는 수비 위주로,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였다. 그래서 공격에서는 적극성이 떨어졌던 것 같다. 슛 폼을 봤을 때 공격에도 가능성이 있다. 수비를 가다듬으면서 기회를 만들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윤기가 올 시즌 신인 최다 타이 득점을 기록하며 신인왕 경쟁에 가세했다. 유도훈 감독은 “기회가 되면 밀어붙이겠다. 팀 사정상 부상이 많아서 이윤기를 활용했는데, 본인이 기회를 잘 잡고 있는 것 같다.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성격도 필요하다.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기와 함께 제 역할을 다 해준 김낙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낙현은 17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도훈 감독은 “공을 오래 갖고 있지 않는 것과 투맨 게임을 위한 한 박자 빠른 패스 등 하다 보면 상대도 낙현이에게 수비가 약해질 것이다. 그런 상황을 느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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