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2연승'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선수들 칭찬해', '완패' 구나단 대행 '많은 테스트 했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2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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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2연승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유승희, 강계리가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89-7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11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아산 우리은행에 2.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고, 신한은행은 4패(7승)째를 당하며 3위를 유지했다.

시작부터 다소 맥이 빠진 경기였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결장을 알려왔다. 전력의 큰 손실이었다.

출발은 달랐다. 신한은행이 좋은 분위기를 경기에 녹여내며 대등하게 맞섰다. 적어도 6분을 그랬다. 이후는 완전히 KB스타즈 페이스였다. 속공과 지공을 적절히 섞어 신한은행 수비를 완전히 해체했다.

2쿼터 종료 시 52-32, KB스타즈 20점 차 리드가 그려져 있었다. 4쿼터 초반, 잠시 어수선한 흐름이 지나갔다. 대세에 영향은 없었다. KB스타즈가 그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게임 후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대행은 “일단 (김)단비가 빠졌기 때문에 힘들 것이라는 예상했다. 모든 멤버가 갖춰져야 해 볼만하다. 게다가 우리 팀은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본다. 오늘 같은 경기가 더 일찍 나왔어야 한다. 사실 단비가 있어도 이럴 수 있다. 결국 마인드가 중요하다. 12월 스케줄을 잘 소화해야 한다. 약 팀과도 쉬운 게임이 아닐 것이다. 체력 안배와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 오늘 슛이 너무 들어가지 않았다. 겜블을 할 수 밖에 없다. 드라이브 인과 포스트 업 없이 경기를 했다. 비 시즌을 준비하는 느낌이었다. 역시 강 팀이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네 번째와 큰 점수 차 패배를 당한 것에 대해 “메인이 없는 상대에서 게임을 끌어가는 것이 어려웠다. 선수들 마음을 모두 끌어내서 대적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한 경기만 봤다면 내용이 좀 달랐을 수도 있다.”고 전한 후 공수가 같이 무너진 것에 대해 “단비가 없어서 지수를 풀어 놓으려 했다. 박지수와 관련해 많은 테스트를 했다. 훈련을 매일 이런 스피드와 강도로 할 수 없다. 얻어가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경기였다. 여러 가지 테스트를 했다. 그래서 수비에서 미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스위치를 하지 않았다. 지시한 수비가 있었다. (이)다연이가 경험이 없어서 놓친 것이 있다. 슈터를 놓치는 건 잘못된 부분이었다. KB스타즈 외곽이 정말 강했다.“고 전한 후 ”다연이와 혜미도 테스트의 일환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 대행은 ”오늘 우리 팀은 0점이었다. 선수도 나도 그랬다. 공수에 걸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또, 김완수 감독님에게 한 수 배웠다. KB스타즈를 잡으려면 더 연구를 해서 상대해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연이어 김완수 감독이 인터뷰 실을 찾았다. 김 감독은 ”초반에 공수에 걸쳐 준비한 것이 있다. 잘 이행해 주었다. 집중력이 너무 좋았다. 1,2라운드는 초반 집중력이 좋았다. 오늘은 시작부터 좋았다. 벤치 멤버가 연결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고 전한 후 ”지수는 허리가 좋지 않다. 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4쿼터 초반, 박지수는 공격 리바운드 참여 과정에서 충돌하며 한참을 플로워에 누워 있었다.

연이어 수비 방법의 변화에 대해 ”오늘은 거의 맨투맨을 사용했다. 신한은행은 슛 거리가 길다. 그래서 맨투맨을 선택했다. 존 디펜스를 사용해야 하지만, 맨투맨을 가미해야 한다. 수비에서 상대가 혼돈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적용할 생각이다.“고 전한 후 투 가드(허예은, 심성영)를 사용한 것에 대해 ”볼이 잘 돈다. (심)성영이가 자신감을 얻은 것은 소득이다. 잘해주었다.“고 전했다.

또, 상대 김단비에 결장에 대해 ”볼이 잘 돈다. (김)단비가 없으면 트랜지션 게임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1차전에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긴장 늦추지 말고 해달라고 했다. 잘 이행해 주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중력이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는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것이 약이 되었다고 본다. (최)희진이가 결장한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 하지만 두 경기를 통해 그 공백을 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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