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더 꿈꾸는 성균관대 이윤기 “대학리그 때 최선 다해 순위 높여보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4 2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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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윤기가 확고한 자신의 목표를 드러냈다. 

2017년부터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던 성균관대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MBC배 준우승을 거뒀던 그들은 대학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고려대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연세대에 막혀 또 한 번 준우승에 그친 것은 아쉽지만, 첫 결승 진출만으로도 성공적인 결과였다.

성균관대의 분전에는 이윤수(원주 DB)와 박준은(울산 현대모비스), 이재우(서울 삼성) 등 4학년들의 활약이 기반이었다. 여기에 3학년들도 힘을 보탰다. 특히 주전 포워드로 활약한 이윤기(189cm)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뒤를 받쳐줬다.

1년이 지난 현재 그는 최고참인 4학년이 되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경기는 열리지 않고 있지만, 이윤기는 훈련에서도 후배들을 이끌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그는 “연습경기를 하면서 잘 되지 않았던 것들을 개선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윤기는 이어 “확실히 4학년 형들이 없어서 힘들더라. 내가 해야 할 거도 많아졌다. 또한, 올해가 끝나면 그는 드래프트에 나서게 된다. 그래서 더욱 게인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이제 이윤기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 프로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설명을 부탁하자 “다들 나를 보고 장단점이 뚜렷하지 않다고 한다. 굳이 꼽자면 수비를 좋게 평가해주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만큼 공격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 나도 어느 정도는 인정한다. 이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기는 특히 슈팅에 대한 개선을 우선으로 뒀다. 이윤기의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은 19.2%로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는 “3점에서 기복이 심하다. 그렇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미들슛의 필요성도 느껴서 요즘 매우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슈팅 능력 키우는 것을 밝혔다.

반면 수비에 대한 강점은 인정했다. 그는 “겉보기보다 내가 발이 느리지 않다. 그래서 수비는 자신 있는 편이다. 가드 수비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의 수비를 어필했다.

이윤기의 드래프트 목표는 확실하다. 1라운더를 원하고 있다. 그는 “당연히 프로 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다만, 그래도 1라운드에 가고 싶은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해서 2학기에 시작될 대학리그에서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작년보다 득점을 많이 하면 내 지명순위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확고한 목표를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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