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상명대, 피 말리는 접전 승부에서 웃으며 또 한 번 결선 진출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2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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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11월 1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에 67-65 승리를 거두었다.

1쿼터: 상명대 15–14 건국대

건국대 주현우(198cm, F)가 시작부터 득점 인정 반칙을 얻었다. 주현우는 연이어 신장을 이용해 활약했다. 이용우(184cm, G) 역시 빠른 속도로 레이업을 올려놓았다.

상명대는 정주영(174cm, G)이 골 밑에 있는 신원철(183cm, G)에게 빠르게 패스를 찔러줬다. 신원철은 이를 받아 정확히 득점했다. 이후, 최진혁(194cm, F)은 드라이브인 득점을 올렸다. 곽정훈(198cm, F)이 스틸로 기회를 만들었다. 6-6,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이용우가 상명대의 패스를 가로챘다. 주현우는 또 한 번 골 밑에서 슛을 넣었다. 이번엔 고성빈(183cm, G)의 스틸이 나왔다. 그러나 야투가 정확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내 최승빈(191cm, F)이 돌파 득점을 올렸다.

정주영이 주현우가 넘어진 틈새로 어시스트를 받았다. 곽정훈은 블록슛으로 건국대를 저지했다. 10-10, 양 팀은 치열하게 수비와 공격을 병행하며 수평을 유지했다.

이용우와 주현우의 콤비플레이가 나왔다. 주현우가 공을 뺏어 이용우에게 전달했고, 이용우가 그 공을 다시 주현우에게 건넸다.

계속되는 접전 상황, 신원철의 자유투로 상명대가 먼저 1점을 앞섰다. 이어 최진혁의 스피드가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이용우의 뱅크슛이 발목을 잡았다. 1쿼터는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지며 15-14로 끝이 났다.

2쿼터: 상명대 29–32 건국대

전태현(193cm, F)이 허슬플레이를 펼쳤다. 이용우는 속도를 내 골 밑을 파고들었다. 건국대의 공은 연이어 림을 외면했다. 던지는 공마다 야속하게 돌아 나왔다. 그러다 이용우의 득점이 나왔다. 21-20, 건국대는 상명대를 뒤쫓았다.

곽정훈이 외곽에서 응수했다. 최진혁은 빠르게 돌파했다. 그러나 득점을 올린 것은 이호준(183cm, G)이었다. 최진혁이 수비를 속이는 패스를 선보였다. 상명대는 압박 수비로 건국대의 트래블링을 유발했다. 이후, 이호준의 3점포가 터졌다.

양 팀의 공수 전환이 빨랐다. 스틸에 스틸을 거듭하며 누구 하나 물러서지 않았다. 그때 고성빈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고성빈은 페인트존에서 한 번, 외곽에서 한 번 점수를 올려 24-25 역전을 만들었다.

최승빈은 얻은 자유투를 2구 모두 실패했지만, 곧바로 골 밑에서 만회했다. 이후, 이용우가 스텝을 밟고 올라가 레이업에 성공했다. 백지웅(187cm, F)이 샷클락에 쫓겨 외곽에서 쏜 슛이 들어가며 건국대는 점점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파울을 범하며 최진혁에게 자유투를 내주었다. 그러면서 29-32, 건국대가 리드를 가져왔으나 크지 않은 점수 차로 전반이 종료되었다.

3쿼터: 상명대 51–47 건국대

벡지웅이 외곽포를 꽂았다. 이어, 최승빈이 연속으로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넣었다.

상명대는 김근형이 재빠른 득점을 올렸다. 이후, 크게 패스를 돌렸다. 마지막으로 공이 도착한 곳은 최진혁의 손, 최진혁은 뱅크슛을 성공했다. 김근형의 외곽슛으로 스코어는 38-39, 여전히 접전 승부가 이어졌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급박한 상황, 상명대의 파울이 나왔다. 건국대는 이를 이용해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다. 상명대를 완전히 속이는 백지웅과 주현우의 콤비플레이었다. 주현우는 이용우와도 환상의 합을 보였다. 42-45, 건국대는 뒤쫓아오는 상명대를 따돌렸다.

하지만 김근형의 스피드가 골 밑을 장악했다. 이어진 신원철의 득점으로 46-45, 상명대가 리드를 되찾았다. 정주영은 스틸로 찬스를 가져왔다. 이를 최진혁이 메이드했다. 이에 이호준의 자유투가 더해지면서 51-47, 상명대가 4점 차로 앞섰다.

4쿼터: 상명대 67–65 건국대

정주영이 최진혁에게 가볍게 공을 넘겼다. 최진혁의 득점 이후, 정주영도 45도 각도에서 점수를 올렸다.

이용우는 주특기인 뱅크슛으로 점수를 쌓았다. 연이어, 미드-레인지에서 깔끔하게 림을 통과시켰다. 전태현의 득점으로 57-55, 건국대가 점수를 2점 차로 좁혔다.

그러나 이호준의 앤드원 플레이가 나왔다. 이호준은 상명대의 4쿼터를 이끌었다.

건국대에서는 정민수(178cm, G)가 득점에 성공했다. 건국대는 높이를 이용해 블록슛을 꽂았다. 이후 전태현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던진 슛까지 림을 통과했다. 62-61, 경기는 4쿼터 후반이 될 때까지 치열했다.

상명대는 김근형이 달렸다. 김근형은 골 밑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김근형의 무대는 비단 골 밑뿐만이 아니었다. 김근형은 왼쪽 사이드에서 외곽포를 꽂았다. 상명대는 최대한 시간을 끌었다. 상명대는 건국대를 끝까지 압박했고 67-65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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