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B조 1위 경희대, 단국대 꺾으며 준결승 직행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3 2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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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11월 1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단국대에 77-71 승리를 거두었다.

1쿼터: 경희대 17–13 단국대

경희대 이용기(191cm, F)가 스틸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후 이용기는 조승원(182cm, G)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이용기는 조재우(202cm, C)를 상대로 블록슛을 선보였다. 김준환(187cm, G)의 득점으로 5-2, 경희대가 리드를 가져갔다.

단국대는 나성호(190cm, F)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었다. 나성호는 리바운드에도 가담했다. 단국대는 계속해서 신입생들이 활약했다. 김동우(182cm, G)가 미드-레인지에서 슛을 가볍게 올려놓았다. 이후, 조재우가 신장으로 골 밑을 밀고 들어갔다.

조승원이 림 먼 곳에서 레이업을 성공했다. 이후, 이준협(194cm, C)의 외곽이 터졌다. 경희대는 12-6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김동준(180cm, G)이 외곽 안쪽에서 득점했다.

나성호는 골 밑의 표광일(195cm, F)을 봤다. 표광일은 패스를 받아 재빠르게 득점을 올렸다. 단국대는 경희대의 압박 수비에 당했다. 턴오버를 연발했다. 하지만 자유투로 이를 만회하며 17-13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경희대 36–30 단국대

김동우가 뱅크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패스 실책을 범했다. 그러면서 경희대에 한 차례 기회를 내줬다. 조재우는 림과 가까운 거리에서 슛을 올려 이를 만회했다.

김동준은 넘어지면서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했다. 이준협은 수비를 신경 쓰지 않고 골을 넣었다. 23-18, 경희대는 5점 차로 멀어졌다. 이에 윤성현(194cm, F)은 외곽에서 점수를 더했다.

조재우가 미드-레인지 점퍼슛을 넣었다. 김동우는 경희대의 공을 스틸 해, 아무도 없는 골 밑에서 직접 득점했다.

이승구(189cm, F)이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이승협까지 탑에서 터져줬다. 경희대는 32-22로 10점 차를 만들었다.

김동우는 또 한 번 백보드를 맞춰 득점했다. 34-25, 나성호가 자유투로 점수를 한 점 차까지 좁혔다. 나성호는 블록슛으로 경희대의 공격을 한 번 끊었다. 조재우도 기세를 몰아 골 밑에서 활약했다. 격차는 점점 작아졌다.

경희대는 단국대의 트래블링을 유도했다. 김준환은 수비를 모두 밀어내고 점수를 올렸다. 경희대는 전반을 36-30으로 끝냈다.

3쿼터: 경희대 61–49 단국대

나성호가 시작과 동시에 스틸 했다. 골 밑은 나성호와 김동우의 무대였다. 나성호가 김동우에게 공을 맡겼고, 김동우가 득점했다.

경희대는 패스 과정, 턴오버가 나왔다. 설상가상으로 트래블링까지 범했다. 하지만 이내 페이스를 잡았다. 이용기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42-32, 경희대는 다시 점수를 벌렸다. 이용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번 스피드를 살렸다.

단국대에서는 조재우가 점수를 더했다. 그러나 어이없는 턴오버로 기회를 놓쳤다. 이후 단국대는 한참을 고전했다.

경희대는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김준환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점수는 51-38로 벌어졌다. 김동준은 외곽포와 함께 세레모니를 펼쳤다.

김동우와 조재우의 연속 콤비플레이가 나왔다. 하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보인 단국대는, 수차례 실점을 허용했다. 그때, 나성호의 외곽이 살아났다. 김동우가 마지막 1초까지 버리지 않으며, 단국대는 61-49로 3쿼터를 매듭지었다.

4쿼터: 경희대 77–71 단국대

조재우가 수비 3명을 뚫고 득점했다. 반칙까지 얻은 조재우는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김동우는 유효수(188cm, G)에게 아웃렛 패스를 보냈다. 유효수는 쉽게 골밑슛으로 연결했다. 61-55, 단국대는 단숨에 경희대를 뒤쫓았다.

경희대는 마음이 급해졌다. 연속으로 필요 없는 파울을 범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경희대는 단국대에 점수를 좁힐 기회를 줬다. 하지만 도망칠 구멍은 있었다. 김재원(193cm, F)의 슛이 터져 경희대가 64-58로 달아났다.

그러나 조재우가 그것을 저지했다. 어려운 각도에서 백보드를 맞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나성호가 속도를 높여 점수를 올렸다. 유효수가 미드-레인지에서 자신 있게 슛을 쐈다. 69-65, 스코어는 단 4점 차. 단국대에 희망이 보였다.

김동우는 페이크 후 득점으로 단국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효수는 자유투를 얻어 점수를 지켰다.

하지만 경희대의 외곽에 고찬혁(188cm, G)이 있었다. 고찬혁은 오른쪽 외곽에서 연속 3점을 올렸다. 77-69, 경희대는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경희대에서는 계속해서 유동적인 패스가 나왔다. 결국 스코어는 77-71, 경희대가 예선 전승을 거두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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