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선수로 도약하려는 이대성, 그런 대성은 대승을 만든다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2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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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인지 장착 중”

고양 오리온은 3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안양 KGC에 89-66으로 대승했다.

23점이라는 큰 점수 차를 만들 수 있었던 건 이대성의 공이 컸다. 이대성은 초반에는 잠잠했다가 3쿼터부터 몰아쳤다. 폭주하는 수준이었다. 기회만 나면 슛을 넣고, 기회가 아니더라도 뺏고 또 넣었다.

이대성은 “3위를 유지하느냐, 4위로 떨어지느냐가 결정되는 경기였다. 너무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앞서 말했듯, 초반의 이대성은 잠잠했다. 하지만 하프타임 이후, 마치 각성한 듯 휘몰아쳤다. 이에 하프타임 때 마음가짐을 달리 먹은 게 있냐고 묻자, 그는 “전반에 게임을 잘 못 해서 생각이 많았다. 그런데 (이)종현이가 ‘형은 생각이 너무 많다. 자신 있게 형 모습 그대로를 보여줘라’라고 하더라. 3쿼터부터 마침 기회도 많이 나서 자연스럽게 좋은 흐름이 연결됐던 것 같다”며 이종현의 격려와 때맞춰 나온 찬스를 요인으로 삼았다.

한편, 이날은 김병철 코치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대성이 김병철 코치에게 생일 선물을 안겨준 거나 다름없다. 이대성은 생일을 맞은 김병철 코치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최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다 미드-레인지가 장착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병철 코치님도 이를 강조하신다. 아직 내 걸로 완전히 만들지는 못했지만, 코치님 덕에 잘 적응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자신이 최상위권 선수로 도약하는 데 김병철 코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안양,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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