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SK 꺾고 단독 3위 오른 오리온, 4강 플레이오프 직행? 아직 모른다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4 20: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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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SK를 이기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에 불을 지폈다.

고양 오리온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81-79로 이겼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단독 3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2위와의 격차도 2경기로 줄였다.

1Q : 오리온 23-10 SK

양 팀은 득점 없이 공격을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 양 팀 모두 공격에서 뚜렷한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오리온이 기세를 잡아나갔다. 허일영(195cm, F)이 3점슛을 터뜨렸다. 디드릭 로슨(202cm, F)은 골밑슛, 한호빈(180cm, G)은 3점슛을 성공했다. 이에 8-2로 앞서나갔다.

오리온의 기세가 계속됐다. 한호빈이 수비수를 붙이고, 골밑슛까지 성공했기 때문. 로슨도 또 한 번의 골밑슛 성공. 여기에, 이승현(197cm, F)도 골밑슛을 터뜨렸다. 14-5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하지만 SK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자밀 워니(200cm, C)가 3점슛을 성공했다. 최성원(183cm, G)도 속공 레이업 슛 성공. 10-14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오리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호빈이 또 한 번의 3점슛 성공. 이대성(190cm, G)도 3점슛을 터뜨렸다. 그리고 여기서 로슨도 3점슛 성공. 오리온은 선수들의 3점슛 퍼레이드에 힘입어, 23-10으로 1쿼터를 끝냈다.

2Q : 오리온 43-30 SK

오리온의 출발이 산뜻했다. 이승현이 골밑슛에 이어 3점슛까지 터뜨렸다. 여기에, 허일영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끌어냈다. 이에 점수 차를 30-12까지 벌렸다.

오리온의 기세가 매서웠다. 이대성이 3점슛을 성공했다. 허일영은 골밑을 가로지르며, 손쉬운 레이업 슛까지 성공했다. 덕분에, 경기는 35-14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SK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닉 미네라스(200cm, F)가 3점슛을 연속 2개나 터뜨렸다. 20-35로 추격했다.

SK의 추격이 계속됐다. 잠잠하던 최성원과 안영준(195cm, F)이 3점슛을 성공했다. 최성원은 이승현의 공격자 파울까지 끌어냈다. SK는 2쿼터 막판 추격전을 벌이며, 30-43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오리온 63-48 SK

양 팀 모두 시작이 좋지 않았다. 공격에서 뚜렷한 득점 루트를 찾지 못했다. 이에 공이 림을 번번이 빗나갔다.

그러다 오리온이 분위기를 전환했다. 허일영이 수비수를 속이고,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했다. 한호빈도 3점슛 성공. 여기에, 허일영이 또 한 번 3점슛을. 51-33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SK도 반격에 나섰다. 최부경(200cm, F)이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했다. 워니도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여기에, 잠잠하던 김선형(187cm, G)까지 3점슛을 터뜨렸다. 이에 43-51로 점수 차를 한껏 줄였다.

오리온이 51-43으로 앞선 가운데, 승부처였다. 먼저 오리온 공격 실패. SK도 공격 실패. 그러나 오리온 허일영이 3점슛 성공. 오리온은 숨을 골랐다.

이후 오리온 한호빈은 김선형의 U-파울을 끌어내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그리고 데빈 윌리엄스(202cm, C)가 골밑슛 성공. 이어 박재현(183cm, G)까지 3점슛 성공. 61-43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오리온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윌리엄스가 3점슛까지 터트렸기 때문. 오리온은 3쿼터 막판 분위기를 잘 추스르며, 63-4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 오리온 81-79 SK

SK의 추격이 매서웠다. 워니가 시작부터 연속 4점을 올렸기 때문. 이에 52-63으로 쫓아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점수 차는 두 자릿수까지 났지만, 경기력에서는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다 SK가 점수를 야금야금 올리며, 맹추격했다. 이에 점수 차가 62-71까지 좁혀졌다.

오리온이 74-64로 앞선 상황, 승부처. 오리온 한호빈이 스틸에 성공하며, 귀중한 공격권을 얻어냈다. 하지만 오리온은 실책으로 이를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SK 최부경이 골밑슛 성공. 이에 SK는 66-74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오리온 허일영이 골밑슛으로 응수.

SK가 68-76으로 따라간 가운데, 또 한 번의 승부처였다. 여기서 SK 최성원이 3점슛 성공. 점수는 71-76까지 좁혀졌다. 그리고 워니가 풋백 득점에 이어 골밑슛까지. SK는 75-76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오리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대성이 3점슛 성공. 79-7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이 79-75로 앞선 상황, 경기 종료까지 1분여가 남은 시점이었다. SK 워니가 풋백 득점을 성공한 데 이어, 파울까지 얻어냈다. 하지만 자유투는 실패. 이에 오리온 허일영은 골밑슛 성공. 그리고 SK 워니도 덩크슛으로 응수.

그리고 경기 종료까지 5초가량이 남은 시점, 오리온이 81-79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SK의 공격권이었다. 김건우(194cm, F)가 회심의 3점슛을 던졌으나, 실패. 오리온의 승리로 끝.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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