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가득’ KB스타즈의 랜선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2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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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의 첫 번재 랜선 출정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KB스타즈 랜선 미디어데이 ‘덕수와 아이들’을 개최했다.

청주는 여자농구 특별시라고 불릴 만큼 팬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운 곳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탓에 시즌이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KB스타즈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팬미팅을 기획한 것이다.

오후 7시, 랜선 팬미팅을 시작했다. 선수들이 차례로 입장했고, 코칭스태프도 얼굴을 비췄다, 안덕수 감독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들어오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10기를 맞이한 KB스타즈 대학생 홍보대사도 소개됐다.

첫 순서는 선수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시간이었다. 팬들의 질문은 물론, 김기웅 아나운서와 김은혜 해설위원, 현장 취재진도 질문을 던졌다.

김기웅 아나운서는 김민정에게 “FA 계약을 했는데, 돈 관리는?”이라며 모두가 궁금할 만한 질문을 던졌다. 안덕수 감독에게는 “작전타임 때 사용하던 목욕창 의자를 왜 사용하지 않는가?”라며 물었다. 이에 안 감독은 “선수들이 작전판을 보기 쉽게 하려고 사용했다.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다. 찾아서 다시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진 차례는 스피드 매치. 차지현과 허예은이 출전해 코트를 왕복하는 속도가 누가 더 빠른지 겨뤄봤다. 승자는 허예은. 18초를 기록하며 19초의 차지현을 1초 차이로 제쳤다.

선수가 나섰다면, 이번에는 코칭스태프가 출전했다. 안덕수 감독과 더불어 진경석, 이영현, 정미란 코치가 슈퍼맨 자세를 누가 더 오래하는지 맞붙었다. 마지막까지 투지를 불사른 이는 정미란 코치였다. 다른 코치들이 포기하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자세를 유지했다.

숨 가쁘게 진행된 랜선 팬미팅은 치어리딩으로 잠시 쉬어가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서는 선수단과 홍보대사, 응원단까지 하나가 되어 응원가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이어 KB스타즈는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국민이 승리한다’였다. 이번 시즌 KB스타즈의 우승을 하겠다는 뜻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모두가 승리했으면 하는 염원을 바라는 캐치프레이즈였다. 1시간이 넘게 진행된 행사는 이 순서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마친 뒤 만난 안덕수 감독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재밌었지만, 팬들이 있었다면 더 흥이 났을 것이다. 아쉽다”며 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 제공 = 청주 KB스타즈

바스켓코리아 / 천안,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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