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김승기 감독 "다같이 해 줘야 버틸 수 있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3 19: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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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 길었던 4연패를 끊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뒤처졌지만, 4쿼터들어 반전을 만들어냈다. 맥컬러의 3점슛 2방과 이재도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을 만들어낸 것. 이후에는 계속해서 리드를 지켰다. 막판 3점 차로 추격당하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김승기 감독은 “전반전은 좋지 않았는데, 후반전에 잘됐다. 오늘 (박)형철과 (함)준후가 잘해줘서 힘이 됐다. 다 같이 조금씩 안되는 점을 메워줘야 버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면 시즌 초반처럼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해줬고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7점 차로 뒤처지며 전반전을 마쳤다. 김승기 감독은 “수비가 전혀 안됐다. 슛을 주는 플레이를 했고, 들어가니 선수들이 당황을 했다. 후반전에는 그런 점이 나오지 않아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며 승리 요인을 꼽았다.  

 

결과적으로 승리했지만, 고비도 있었다. 조성민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3점 차로 추격당한 것. 이후 공격 기회에서 원활한 패스가 이뤄지지 않았고, 결정적인 실책을 범할 뻔 했다. 다행히 LG의 터치로 인정 돼 KGC인삼공사는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대해 “그러면 안되는 상황에서 실책이 나와 지는 경기가 있다. 선수들이 성장을 해줘야 하고 작전 수행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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