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전창진 감독 “선수들 몸이 안 따라주더라”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1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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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최하위 창원 LG에게 완패를 당했다.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97로 졌다.

경기 전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하는 수비를 하지 않을 경우, 1위와 10위는 큰 차이가 없다. 선수들에게 전날부터 계속 느슨하게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의 걱정은 현실로 이어졌다. KCC는 전반부터 LG의 기세에 밀려 고전했다. 소나기처럼 터지는 상대의 외곽포에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여기에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외국 선수들도 침묵을 지킨 KCC는 전반부터 20점차 이상 멀어졌다.

KCC는 후반 추격을 노렸찌만, LG의 화력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미 멀리 도망간 LG를 잡기에도 역부족이었다. 결국 갈 길 바쁜 KCC는 최하위 LG에게 일격을 당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의 표정은 매우 좋지 못했다. 그는 “선수들 몸이 안 따라줬다. 몸이 안 되어있어 농구가 될 수 없더라”고 말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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