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스나이퍼’ 삼성 전형준, “3점슛으로 한방 터뜨리는 선수 되겠다”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4 18: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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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3점슛으로 한방을 터뜨리는 선수가 되겠다.”

전형준(181.6cm, G)은 지난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서울 삼성의 부름을 받았다. 전형준은 2라운드 10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새로운 사회로 발걸음을 옮긴 전형준은 24일 2020 KBL 국내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 프로선수로서 한 발짝 도약해나갔다.

전형준은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특히 도핑 방지 교육이 인상 깊었다. 혹시나 도핑에 걸리는 약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주의 깊게 들었다”며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배워나갔다.

오리엔테이션까지 들으며 어느덧 진짜 프로선수가 된 전형준. 꿈에 그리던 목표였겠지만, 아직까지 크게 실감은 나지 않을 터.

전형준은 “삼성이 시설이 좋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선수가 가고 싶어 하는 팀이다. 그리고 내로라하는 명문 구단이다. 그런데 이렇게 삼성에 가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프로선수로서 첫발을 내딛은 순간을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했다.

그러면서 “수비를 악착같이 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필요할 때 3점슛으로 한방을 터뜨리는 선수가 되겠다”며 ‘수비력’과 ‘3점슛’으로 팀에 보탬이 되길 바랐다.

한편, 이번 대학리그에서는 유독 부상자가 많이 나왔다. 전형준도 그중 한 명. 전형준은 대학리그 도중 왼손을 다쳤다.

전형준은 “대학리그 때 동국대와의 예선 경기에서 팔을 다쳤다. 그런데 그렇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이에 완전히 회복하는데 4주 정도 걸릴 것 같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하지만 전형준은 부상을 크게 개의치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와 꿈을 펼쳐나갈 자신을 그렸기 때문. “부상에서 완쾌한 후 D리그부터 뛰면서 차근차근 올라가 보겠다. 그리고 항상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 또한,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나가겠다”며 삼성에서 펼칠 자신의 농구 인생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형준은 “부족한 점이 많은 선수다. 그래서 처음부터 경기에 많이 나서지는 못할 것 같다. 그렇지만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가겠다.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삼성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서울,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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