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데이비스, 라건아의 파트너로 선정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4 18: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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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라건아(200cm, C)의 파트너를 정했다.

라건아의 파트너는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다. 데이비스는 TEXAS A&M 대학을 졸업했고, 2018~2019 시즌 NBA G-리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 소속으로 뛰었다. 15경기에 나서 평균 16.9점 11.5리바운드에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3년 동안 푸에르토리코의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두 개의 국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019~2020 시즌에는 중국 CBA의 신장 플라잉 타이거즈로 향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하지 못했다.

KCC 관계자는 “데이비스는 정통 빅맨 유형이다. 페인트 존에서 장점을 지닌 선수다. 골밑 장악력이 좋고, 지난 시즌부터 주시하고 있던 선수였다”라며 데이비스를 소개했다.

KCC는 라건아의 부담을 짊어질 이로 빅맨을 선택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다. KCC에 확실한 국내 빅맨이 없고, 라건아의 부상 후유증 역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힘을 쓸 수 있는 데이비스를 선택했다.

데이비스의 스크린 능력은 직접 살펴봐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이 지속적인 움직임에 이은 지속적인 2대2를 추구하고, 스크린을 영리하게 할 수 있는 빅맨을 선호하기 때문.

속공 가담과 활동량 역시 마찬가지다. 이는 라건아가 지닌 장점. 데이비스가 많은 시간을 나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한편, 라건아가 특별귀화 규정에 묶인 선수이기에, KCC는 외국선수 1명을 더 영입할 경우에 35만 달러를 쓸 수 있다. 2명의 외국선수를 영입할 경우에는 42만 달러의 비용을 쓸 수 있다.

KCC는 “현재 3번째 외국선수 영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데이비스가 35만 달러의 금액을 받은 걸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KCC의 2020~2021 시즌 선수 구성이 완료됐다고 볼 수 있다.

사진 = NBA G-리그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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