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재도 전방위 활약' KGC, 1위 KCC 격파... 3위 탈환 '시동'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18: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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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휴식기 이후 2연승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이재도, 크리스 맥컬러,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활약을 묶어 송교창, 타일러 데이비스가 분전한 전주 KCC를 접전 끝에 72-6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22승 18패를 기록하며 3위 고양 오리온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은 4위를 유지했고, KCC는 13패(27승)째를 당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두 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다.


1쿼터, KGC 15-14 KCC : 양분된 흐름, 우열 가리지 못한 10분


KGC는 이재도, 전성현, 문성곤, 양희종, 윌리엄스가 선발로 나섰고, KCC는 유현준, 김지완, 이정현, 송교창, 라건아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GC가 전성현 3점에 이은 윌리엄스 골밑슛과 속공 그리고 이재도 점퍼로 9-0으로 앞섰다. KCC는 좀처럼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분이 넘는 동안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KGC가 3분에 다다를 때 윌리엄스 속공으로 11-0까지 앞섰다. KCC는 이진욱을 투입, 수비 강화에 나섰다.


4분 30초가 지날 때 KCC가 송교창 돌파로 게임 첫 득점에 성공했고, 연이은 송교창 3점 플레이로 5-11로 좁혀갔다. KGC는 강화된 KCC 수비에 공격이 멈춰섰다.


계속 수비전 양상이 이어졌고, 3분 30초가 남은 시점에 송교창이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차는 3점으로 줄어 들었다. KGC는 계속된 턴오버로 인해 초반 좋은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KCC가 역전에 성공했다. 김지완 3점슛 두 방이 터졌다. KGC는 오세근 자유투가 나왔지만, KCC 얼리 오펜스 마크에 실패하며 13-14로 역전을 내줬다. 이후 KGC가 한 골을 추가했다.

 

그렇게 1쿼터는 막을 내렸다.


2쿼터, KGC 33-28 KCC : 조용한 긴장감, 간발의 리드 KGC


KGC가 전성현 3점슛으로 18-14로 리드를 이어갔다. KCC는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고, 2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데이비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2쿼터 첫 득점을 팀에 선물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그렇게 1분이 다시 지나갔다.


3분 30초가 지날 때 전성현 3점슛이 터졌다. KCC는 데이비스 자유투로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5분이 지날 때 KGC가 25-19, 6점을 앞서 있었다.


KGC가 전성현 자유투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공격이 주춤했던 KCC도 라건아 속공으로 10점차 리드는 허용치 않았고, 연이은 정창영 3점슛으로 24-28, 4점차로 좁혀갔다.


KGC가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문성곤 스틸에 이은 변준형 속공으로 30점 고지에 올라섰다. KCC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CC가 라건아 연속 득점으로 28-30, 2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KGC가 5점을 앞섰다. 맥컬러 득점 덕이었다.


3쿼터, KGC 59-48 KCC : 난타전 넘어선 KGC, 리드는 ‘두 자리 수’


점수를 주고 받았다. 점수차는 계속 5~7점차로 이어졌다. 2분이 지나면서 KGC는 계속된 공격 리바운드 속에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KCC가 바로 데이비스 덩크슛으로 35-38, 3점차로 좁혀갔다.


이후 양 팀은 높은 확률의 공격 속에 득점을 주고 받았다. KGC가 계속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27분 동안 이어진 경기 중 가장 영양가 높았던 3분이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GC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GC가 달아났다. 공격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것. 종료 1분 50초를 남겨두고 만들어진 오세근 골밑슛으로 52-44, 8점을 앞섰다. 연이은 이재도 점퍼로 10점차 리드까지 만들었다. KCC는 바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CC가 송교창 득점으로 점수차를 줄여가는 듯 했다. KGC가 박형철 버저비터로 11점차 리드를 잡았다.


4쿼터, KGC 72-68 KCC : 계속된 리드, 1위 넘어서는 KGC


이정현 3점슛이 4쿼터 첫 득점이었다. KCC가 다시 8점차로 줄여갔다. 데이비스 덩크슛이 터졌다. 점수차가 줄어 들었다. KGC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재도 자유투와 맥컬러 3점으로 다시 64-53, 11점을 앞섰다.


KCC가 2분 40초가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데이비스 골밑슛이 터졌다. KGC가 속공을 통해 2점을 추가했다. 남은 시간은 5분, KGC가 다시 11점을 앞서고 있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GC가 이재도 돌파로 두 자리 수 리드를 이어갔다. KCC가 바로 반격했다. 송교창이 3점포를 가동했다.


KGC가 이재도, 윌리엄스 콤비 플레이로 72-62를 그려냈다. 좀처럼 추격전을 허용치 않는 KGC였다.


경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KGC가 1위 KCC를 잡는데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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