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승부처 집중력 발휘' 중앙대, 상명대 잡고 연세대 만난다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5 18: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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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11월 1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상명대에 80-75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의 승리로 중앙대는 준결승에서 연세대와 만난다.

1쿼터: 중앙대 26–23 상명대

중앙대 성광민(183cm, G)이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얻었다. 선상혁(206cm, C)은 신장으로 수비를 뚫고 들어가 가볍게 득점했다. 박인웅(192cm, F)은 블락으로 상명대를 저지했다.

상명대는 이호준(183cm, G)이 탑에서 3점을 꽂았다. 이어 최진혁(194cm, F)이 어려운 슛을 성공했다. 신원철(183cm, G)이 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며 6-8, 상명대가 앞서갔다.

박태준(179cm, G)은 빠른 스피드로 몰아쳤다. 이는 박인웅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선상혁은 또다시 높이로 상대를 제압했다. 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서도 슛을 쏘아올렸다.

신원철은 골 밑 득점으로 응수했다. 이에 정주영(174cm, G)의 외곽포가 더해졌다. 14-15, 상명대는 접전 속에서 기세를 잡아갔다. 신원철은 최진혁을 봤다. 최진혁은 공을 이어받아 재빨리 골 밑의 곽정훈(188cm, F)에게 건넸다.

중앙대는 패스 실책을 범했다. 그러나 유려한 패스 후, 박인웅이 연속으로 외곽슛을 넣었다. 22-18, 중앙대가 리드를 가져왔다.

상명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번엔 곽정훈이 왼쪽 사이드에서 터져줬다. 하지만 상명대는 마지막 아쉬운 앤드원을 내줬다, 그러면서 26-23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중앙대 47–42 상명대

양 팀의 공방전이 치열했다. 중앙대와 상명대는 공을 쟁취하려 몸을 아끼지 않았다. 뺏고 뺏기는 전쟁이 계속되었다.

그러던 중, 이호준이 뱅크슛으로 득점했다. 그렇지만 상명대는 중앙대의 높이에 당했다. 수비의 벽에 막혀 턴오버를 범했다. 곽정훈은 풋백 득점으로 이를 만회했다.

중앙대는 박태준이 자유투 라인에서 백보드를 맞춰 넣었다. 다시 한번 선상혁의 자유투. 그리고 이후 박인웅의 빠른 득점으로 중앙대는 35-27 리드를 유지했다.

상명대에서는 김근형이 페인트존에서 점수를 올렸다. 이어 곽정훈이 수비 2명을 제치고 득점했다. 하지만 선상혁을 막을 순 없었다. 상명대가 실점을 허용했다.

이기준(180cm, G)은 어려운 위치에서도 공을 가볍게 올렸다. 39-31, 8점 차이를 유지했다. 3쿼터 중앙대의 주득점원은 이기준과 박인웅이었다. 박인웅은 박태준의 패스를 건네받아 라인 밖에서 슛을 넣었다.

정주영은 곽정훈과 콤비플레이를 선보였다. 곽정훈이 정주영에게 한번, 정주영이 곽정훈에게 또 한 번 패스해 득점을 만들었다. 신원철은 페인트존에서 깔끔하게 슛을 올렸다.

다시 박인웅의 무대가 펼쳐졌다. 박인웅은 앤드원 3점 플레이를 성공했다. 중앙대는 47-42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중앙대 59–58 상명대

이호준이 시작부터 먼 거리에서 슛을 넣었다. 이호준은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하며 47-47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곽정훈도 박차를 가했다. 왼쪽 사이드에서 3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신원철이 스틸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중앙대는 상명대의 기세에 잠시 당황했다. 상명대에 연속 실점을 내줬다. 한참을 고전하다, 박인웅이 풋백으로 점수를 올렸다. 이후, 골 밑에서 성공할 때까지 슛을 재차 시도했다. 53-52, 1점 차 승부가 이어졌다.

박인웅이 수비 두 명을 달고 올라갔다. 박인웅은 연이어 팁인 득점까지 성공했다. 선상혁은 골 밑에서 림을 맞고 떨어진 공을 수습했다.

상명대의 후반 슛은 번번이 튕겨 나갔다. 그러다, 신원철이 샷클락을 1초 남기고 쏜 공이 림을 조준했다. 이어, 정주영과 김근형(180cm, G)의 빠른 패스플레이가 펼쳐졌다. 59-56, 상명대가 중앙대를 뒤쫓았다. 상명대는 곽정훈이 점수를 더했다. 그러면서 59-58으로 3쿼터를 종료했다.

4쿼터: 중앙대 80–75 상명대

선상혁이 투지 있게 득점했다. 그러나 턴오버가 잦았다. 연이어 실책이 나왔다. 중요한 순간마다 기회를 놓치며 도저히 맥을 추릴 줄 몰랐다.

곽정훈은 가장 자신 있는 자리인 왼쪽 외곽에서 외곽포를 성공했다. 상명대는 또다시 공을 스틸 했다. 이번에는 곽정훈이 좌중간에서 날개를 폈다.

이호준 역시 한 방 했다. 61-67, 상명대가 역전을 거두었다. 이호준과 곽정훈의 외곽포가 끊이질 않았다. 65-73, 상명대는 격차를 벌렸다.

이기준은 속도를 높여 골 밑을 치고 들어갔다. 박태준은 자유투로 2점을 만회했다. 중앙대는 이기준이 탑에서 3점을 쏘아 올렸다. 이후에도 나온 이기준의 득점으로 72-73, 점수는 1점 차로 좁혀졌다.

중앙대는 곽정훈에게 한 차례 실점한 후, 박태준의 3점포로 75-75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더해진 성광민의 자유투가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순간, 상명대의 턴오버까지 유도했다. 중앙대는 시간을 끌었다. 박인웅이 스핀을 넣어 골 밑에서 득점하며 80-75, 중앙대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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