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고려대 준결승 승리, 결승에서 연세대 만난다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1 18:33:24
  • -
  • +
  • 인쇄


고려대는 11월 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상명대에게 83-75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의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1쿼터: 고려대 30 – 21 상명대

하윤기(204cm, C)가 문정현(194cm, F)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박무빈(187cm, G)이 빠른 돌파로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고려대는 높이로 상명대를 압박했다. 신민석(199cm, F)은 외곽에서 점수를 올렸다. 고려대는 정호영(188cm, G)의 속공까지 더해져 격차를 10점 차로 벌렸다.

상명대는 오랫동안 고려대의 수비에 묶여있었다. 고려대에 리바운드와 스틸을 허용하다가, 곽정훈(188cm, F)이 겨우 득점했다. 이후 이호준(183cm, G)이 자유투와 드라이브인으로 점수를 쌓았다.

신민석이 외곽 활약을 이어갔다. 정호영은 훅슛으로 고려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윤기는 계속해서 신장으로 상명대를 몰아붙였다. 고려대는 상명대를 높이로 압박하며 1쿼터를 30-21로 마쳤다.

2쿼터: 고려대 50 – 34 상명대

고려대가 대부분의 리바운드를 가져갔다. 신민석은 드리블 후 돌파 득점을 올렸다. 고려대는 신민석이 또 한 번 외곽포를 터트리며 상명대를 따돌렸다.

상명대에서는 정주영(174cm, G)이 외곽 득점을 올렸다. 이어 곽정훈이 샷클락에 쫓겨 쏜 리버스레이업이 들어갔다. 상명대는 2:1 압박 수비로 고려대의 24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상명대는 곽정훈의 외곽슛으로 고려대를 야금야금 쫓아갔다.

하지만 고려대는 밀리지 않았다. 박민우가 높은 신장으로 골밑슛을 올려놓았다. 김태완(181cm, G)은 스틸 후 빠르게 올라가 공을 림에 꽂았다. 김태완의 스틸이 곧바로 한 번 더 나왔다. 김태완은 이를 정호영에게 패스했고, 정호영이 속공으로 마무리 지었다. 고려대는 하윤기의 마지막 슛으로 점수를 16점 차까지 벌린 채 50-34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고려대 73 – 57 상명대

하윤기는 최진혁(194cm, F)의 공격 시도를 블록슛으로 막았다. 이후 신민석의 패스가 박무빈의 손에 전달됐다. 박무빈은 골 밑에서 쉬운 득점을 만들었다.

곽정훈은 더블 클러치로 가볍게 득점을 올렸다. 이에 최진혁이 외곽포를 성공했다. 이호준은 속공으로 점수를 더했다. 곽정훈의 외곽포가 림을 가르며 상명대가 고려대를 뒤쫓았다.

고려대는 계속해서 콤비플레이를 펼쳤다. 이번에는 박민우와 하윤기의 합작이었다. 이후 하윤기는 득점 인정 반칙까지 얻었다. 신민석은 외곽 와이드 오픈 찬스를 이용했다. 고려대는 김형진(180cm, G)이 샷클락을 1초 남기고 쏜 슛이 버저비터로 인정됐다. 고려대는 3쿼터를 73-57로 끝마쳤다.

4쿼터: 고려대 83 – 75 상명대

곽정훈이 속공 돌파를 성공했다. 이호준은 투지 있게 고려대의 공을 뺏어 곽정훈에게 멀리 패스했다. 곽정훈은 골 밑 부근에서 공을 받아 여유롭게 득점했다. 이후, 또다시 최진혁의 외곽슛이 림에 꽂혔다. 곽정훈은 끝까지 파고 들어가 레이업을 성공했다.

고려대는 박무빈이 3점포를 날렸다. 그러나 고려대는 잠시 주춤했다.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상명대에 당황한 분위기였다. 고려대는 최대한 상명대의 공격을 막으며 리드를 지켰다.

상명대는 후반 리바운드에 힘썼다. 곽정훈이 몸을 사리지 않고 코트를 넓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고려대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고려대는 4쿼터 득점은 저조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 83-75로 경기를 종료했다. 고려대는 11월 2일 5시 연세대와 결승에서 만난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