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길다' KCC “라건아 당분간 치료에 집중”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0 1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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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부상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듯하다.

전주 KCC 라건아는 지난 1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 2020-2021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3-60, 23점차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KCC는 웃을 수 없었다, 라건아가 1쿼터 중반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그는 4쿼터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제대로 걷지 못하며 곧바로 교체되었다.

검진 결과 라건아의 정확한 부상은 발목 염좌. 복귀 시점은 정확한 시점을 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KCC의 입장이다.

18일 만난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의 상태에 대해 “발목이 부었다. 현대모비스 시절에도 아팠던 발목이다. 일찍 복귀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화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 긴 레이스이고, 아직 시즌 초반이니 최대한 치료에 집중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신 KCC는 라건아의 부상 기간 동안 타일러 데이비스의 리그 적응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감독은 “데이비스가 아직 몸이 완전치 않다. 데이비스의 경험을 쌓는 것에 집중하겠다. 40분을 홀로 출전하는 것은 힘들지만, 최대한 많은 시간 뛰며 리그에 적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18일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 홀로 38분에 가까운 시간을 출전했다. 그는 파울트러블을 겪기도 했으나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편, KCC는 부상 중인 유병훈에 대해 “오른쪽 발바닥 부상이다. 계속 검사중이다 보니 복귀 시점은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당분간 출전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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