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중요한 순간에서 자유투' 한양대, 중앙대에 접전 승리 쟁취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17: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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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11월 10일에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중앙대를 상대로 77-73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접전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이승우가 중요한 자유투를 성공하여 한양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1쿼터: 한양대 15-25 중앙대

한양대 이승우(193cm, F)가 빠르게 팁인을 성공했다. 연이어 이승우는 뱅크슛까지 선보였다. 이후, 김형준(189cm, F)이 풋백 득점을 더했다.

중앙대에서는 김진모(197cm, F)가 먼 거리 3점슛을 성공했다. 중앙대는 한양대에 한 차례 공격을 뺏겼으나, 스틸로 되찾은 후 성광민(183cm, G)이 점수를 올렸다. 선상혁(206cm, C)은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중앙대는 연이은 활약으로 8-9, 먼저 리드를 가져왔다.

김형준이 림 멀리서 공을 띄웠다. 이승우는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상현(201cm, C)이 높이를 이용했으나, 박인웅에게 막혔다. 하지만 이상현은 염재성(179cm, G)과의 콤비플레이로 이를 만회했다.

박인웅(192cm, F)은 성광민과 연속 패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후, 이기준(180cm, G)이 틈새를 봤다. 3명의 수비의 틈에서 골 밑 득점을 성공했다. 박인웅의 득점에 선상혁의 투핸드 덩크가 더해져 12-23, 중앙대가 점수를 11점 차로 벌렸다.

중앙대는 선상혁이 앤드원 플레이를 펼치면서 15-25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한양대 34–43 중앙대

박태준(179cm, G)이 스틸로 한양대의 공격권을 빼앗았다. 박태준은 빠르게 달려가 박인웅의 득점을 도왔다. 문가온(190cm, F)이 높은 포물선으로 슛을 띄웠다. 이는 외곽포로 연결됐다. 중앙대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박태준이 아웃넘버 상황에서 이주영(182cm, G)의 패스를 받아 속공 득점을 했다.

한편, 한양대는 중앙대의 높이에 고전했다. 김민진(175cm, G)이 스피드를 살려 경기를 전개했으나, 높은 수비의 벽에 막혔다.

선상혁의 덩크가 또다시 나왔다. 18-37, 중앙대는 격차를 벌려갔다.

서문세찬(182cm, G)이 이주영을 달고 올라가 득점했다. 이후 이승우가 미드-레인지 점퍼슛을 넣었다. 한양대는 앞서 활약한 두 명이 좋은 합을 보였다. 이승우가 패스를, 서문세찬이 메이드를 했다. 한양대는 27-39로 조금씩 중앙대를 뒤쫓았다.

박태준의 센스 있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자칫 턴오버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한양대 선수를 맞춰 공을 아웃시켰다. 박태준은 이후에도 한양대의 공을 스틸하여 직접 득점했다. 선상혁은 플로터로 공을 가볍게 올려놨다. 중앙대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34-4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양대 60–65 중앙대

서문세찬이 후반 시작부터 외곽포를 꽂았다. 이어, 서문세찬은 미드-레인지에서 점수를 더했다. 이승우는 스텝을 밟고 올라가 골밑슛을 넣었다. 43-38, 한양대는 어느덧 중앙대를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중앙대도 외곽을 살렸다. 이기준(180cm, G)의 3점슛이 깔끔하게 림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 얻은 자유투마저 림을 외면했다.

한양대는 서문세찬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48-50, 점수는 단 2점 차이였다. 이에 김형준의 뱅크슛이 림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동점 상황이 연출됐다.

박인웅이 달렸다. 박인웅은 빠른 백코트 이후 페인트존에서 성큼성큼 스텝을 밟았다. 이에 선상혁의 높이도 더해졌다. 중앙대가 다시 리드를 찾았다. 중앙대는 유동적인 패스로 한양대를 따돌렸다.

경기를 20초가량 남기고 염재성의 외곽포가 터졌다. 한양대는 3쿼터 중앙대를 추격했다. 60-65, 한양대는 3쿼터를 5점 차로 마무리했다.

4쿼터: 한양대 77–73 중앙대

송수현(186cm, G)이 왼쪽 사이드에서 두 차례 연속 3점슛을 넣었다. 이어 이상현이 눈을 속이는 공격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김진모가 실패한 자유투 선상혁이 리바운드해 득점했다. 하지만 이내 한양대에 흐름을 내주었다. 수비에서 고전하며 한양대에 실점했다.

한양대는 템포를 늦췄다. 최대한 시간을 끈 후, 샷클락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전개했다. 스코어 71-71, 경기는 접전으로 치달았다.

마음이 급해진 중앙대가 잦은 파울을 범했다. 그러면서 한양대에 자유투 기회를 내주었다.

한양대는 이를 살려 점수를 쌓았다. 동점 상황에서 중요한 자유투를 이승우가 성공했다. 한양대는 77-7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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