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보수 5걸, 최근 3시즌 기록과 보수 추이는? ③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5 1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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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2020~2021 시즌 국내 선수 등록이 끝났다.

KBL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들이 결정된 날이었다. 지금부터 다루려고 하는 KBL 보수 5걸도 그렇다. 이들은 기록으로 혹은 기록 외적으로, 아니면 FA 프리미엄 등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높은 보수를 받게 됐다.

3위는 고양 오리온의 이대성(190cm, G)이 차지했다. 이대성은 오리온의 메인 볼 핸들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기자는 이번 기사를 통해 이대성의 최근 3시즌 활약과 최근 3시즌 보수를 돌아보려고 한다. 

1. 2017~2018
 1) 기록 : 30경기 평균 25분 4초, 12.1점 2.9리바운드 2.6어시스트 0.9스틸
  *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 : 1.6개
  * 3점슛 성공률 : 29.1%
 2) 보수 총액 : 6천만 원

이대성은 군 입대 전까지 개인기와 운동 능력이 뛰어난 유망주에 불과했다. 그러나 상무에서의 생활과 NBA G-리그 경험을 통해 한층 성숙해졌다.
2017~2018 시즌부터 잠재력을 폭발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득점을 달성할 정도였다. 양동근(은퇴)과 함께 팀의 주축 가드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대성의 이러한 활약은 2017~2018 시즌에서 끝나지 않았다. 예고편에 불과했다. 다음 시즌에 더 자기 잠재력을 폭발했기 때문이다.

2. 2018~2019
 1) 기록 : 34경기 평균 28분 23초, 14.1점 3.6어시스트 2.8리바운드 1.5스틸
  *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 : 2.1개
  * 3점슛 성공률 : 36.7%
 2) 보수 총액 : 1억 원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섀넌 쇼터(186cm, G)-함지훈(198cm, F)-라건아(200cm, C) 등 중심 자원을 주축으로 폭발력을 뽐냈다. 문태종(198cm, F)과 오용준(193cm, F), 이종현(203cm, C) 등 다른 국내 자원의 힘도 컸다.
호화 군단을 구축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2018~2019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BL 구단 중 가장 많은 7번의 우승을 일궜다.
이대성이 호화군단의 중심에 섰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올랐다. 기량의 정점을 찍었다. 기대감과 함께 2019~2020 시즌을 준비했다.

3. 2019~2020
 1) 기록
  - 울산 현대모비스 : 11경기 평균 26분 52초, 13.5점 5.1어시스트 2.5리바운드
   *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 : 3.1개
   * 3점슛 성공률 : 38.2%
  - 전주 KCC : 23경기 평균 23분 23초, 10.8점 2.7리바운드 1.9어시스트
   * 경기당 3점슛 성공 개수 : 2.0개
   * 3점슛 성공률 : 35.4%
 2) 보수 총액 : 1억 9천 5백만 원
 3) 2020~2021 보수 총액 : 5억 5천만 원


이대성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부상이 문제였다. 부상으로 인한 밸런스가 깨졌다. 그리고 2019년 11월 11일. 전주 KCC로 트레이드됐고, 심적인 부담도 안은 채 2019~2020 시즌을 치러야 했다.
시즌 중반에 다른 팀에 적응하는 건 쉽지 않았다. 이정현(189cm, G)과 송교창(199cm, F) 등 기존 자원과 어울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창진 KCC 감독의 농구에 적응하려고도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대성의 2019~2020 시즌은 아쉽게 끝났다. FA가 된 이대성은 고민 끝에 오리온으로 이적했다. 허일영(195cm, F)-최진수(202cm, F)-이승현(197cm, F)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한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위해, 몸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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