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유기적인 엔트리' 연세대, 조선대에 압승하며 결선 진출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1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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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11월 1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조선대를 상대로 96-63 승리를 거두었다. 연세대는 이날의 승리로 또다시 예선 3전승을 달성했다.

1쿼터: 연세대 25–16 조선대

조선대 대경호(192cm, F)가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했다. 이어 장우녕(192cm, F)이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 장우녕은 외곽포까지 성공했다.

연세대는 김한영(194cm, F)이 첫 득점을 올렸다. 양준석(181cm, G)은 상대를 속인 후 이원석(207cm, C)에게 공을 건넸다. 이원석은 신장을 이용해 점수를 만들었다. 연세대는 유기상(190cm, G)의 사선 뱅크슛으로 8-4, 먼저 앞서갔다.

대경호가 또 한 번 해결했다. 대경호는 탑에서 외곽포를 꽂았다. 조선대는 주축들의 활약으로 연세대를 뒤쫓았다. 그러나 패스 과정, 턴오버를 범하고 말았다.

이원석이 스틸 후 골 밑으로 직접 올라갔다. 이원석은 득점 인정 반칙까지 얻으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연세대는 수비로 조선대를 압박했다. 공격수에 바짝 따라붙어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16-10, 연세대가 격차를 벌렸다.

조선대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 역시 대경호가 점수를 올렸다. 이후, 김준형(195cm, C)이 최재우(192cm, G)에게 바운드 패스를 찔러줬다. 최재우는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연세대는 한승희(197cm, F)가 골 밑을 파고들었다. 곧바로 양준석의 외곽포도 림을 갈랐다. 연세대는 초반부터 조선대를 압박하며 25-1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연세대 56–39 조선대

이정현(189cm, G)이 시작하자마자 스틸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정현은 연속해서 점수를 더했다. 연세대는 유동적인 패스와 리바운드를 앞세웠다. 신승민(198cm, F)의 리바운드가 박지원에게 돌아갔고, 한승희의 손에서 득점이 이루어졌다.

한편, 조선대는 패스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다. 장우녕은 이를 외곽슛으로 만회했다. 이어 최재우가 스텝을 밟고 올라갔다.

박지원과 한승희가 계속해서 좋은 합을 보였다. 둘의 패스플레이로 연세대는 35-21, 점수를 14점 차로 만들었다. 박지원은 이어 페이크 동작 후 직접 점수를 올렸다. 박지원은 이후에도 스피드를 살려 활약했다.

조선대는 한동안 득점에 고전했다.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다 최재우와 김준형이 어려운 플레이를 성공했다. 조선대는 45-29로 조금이나마 연세대를 따라갔다. 조선대에서는 최재우가 2쿼터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2쿼터, 이정현의 마지막 스틸 득점으로, 연세대가 56-39의 스코어를 냈다.

3쿼터: 연세대 79–47 조선대

유기상은 수비를 피해 틈새로 슛을 올렸다. 신승민은 조선대의 공격권을 가져와 골 밑에서 득점했다. 이어, 유기상의 외곽포가 터졌다. 연세대는 67-41로 한참을 앞서갔다.

조선대는 맥을 추리지 못했다. 대경호의 득점 이후 경기 중반까지 침묵을 유지했다. 최재우는 경기를 3분 남기고 3점슛을 성공했다.

유기상의 패스가 이원석의 손에 들어갔다. 이원석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박지원은 수비를 앞에 달고 슛을 올려놓았다. 양준석의 포물선이 완벽했다. 양준석의 손을 떠난 공은 그대로 림을 통과했다. 78-44, 연세대는 조선대가 고전할 동안 더욱 박차를 가했다.

장우녕이 끈질기게 리바운드를 얻었다. 그렇지만 그마저도 유기상에게 스틸 당하고 말았다. 결국 스코어는 79-47, 조선대가 거의 점수를 내지 못하며 3쿼터가 끝이 났다.

4쿼터: 연세대 96–63 조선대

연세대는 4쿼터, 저학년 위주로 멤버를 구성했다. 박선웅(188cm, G)은 골 밑에서 가볍게 슛을 던졌다. 정수원(190cm, G)은 페이크 이후 뱅크슛을 성공했다.

양재혁이 정규화에게 어시스트를 넣어줬다. 정규화는 이후에도 수비를 뚫고 득점을 올렸다. 이어, 최재우가 스핀무브로 상대를 따돌렸다. 83-57, 조선대가 연이어 점수를 더했지만, 아직 격차는 컸다.

연세대 박준형(195cm, F)이 페인트존에서 슛을 가볍게 넣었다. 김한영(194cm, F)은 악착같이 리바운드를 따내 동료들의 기회를 봐줬다. 박준형은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했다.

장우녕은 훅슛으로 득점했다. 조선대는 큰 점수 차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다. 대경호는 몸으로 수비를 밀고 들어가 슛을 넣었다.

연세대의 득점은 그칠 줄 몰랐다. 경기 종료를 1분가량 남기고도 외곽포를 터트렸다. 박선웅은 스틸로 조선대를 차단했다. 이어, 드라이브인으로 직접 점수를 올렸다. 연세대는 엔트리를 다양하게 돌리며 96-63, 예선 전승을 거두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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