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SK 문경은 감독, "연패 탈출, 선수들 자신감 없는 계기 되었으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4 17: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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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닉 미네라스, 안영준, 최성원 활약에 힘입어 전주 KCC를 접전 끝에 82-8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14승 19패를 기록하며 7위 서울 삼성과 한 경기 뒤진 8위를 유지했다.


간만에 디펜딩 챔피언 다운 경기을 선보였던 SK였다. 출발부터 높은 집중력을 유지했던 SK는 이후 접전 흐름 속에도 계속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시간을 보냈다. 


2쿼터 한 때 10점차 리드를 잡았던 SK는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4쿼터 중반을 넘어서 5점차 이상 리드를 까먹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강한 승리 의지 속에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1쿼터에 대등한 경기를 하면 찬스가 온다고 생각을 했다. 스위치 디펜스를 통해서 준비를 할 생각이었다. 두 가지 수비를 해서 잘 되었다. 10점 리딩까지 잡았다. 추격을 허용했지만,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끝까지 해주었다. 공격, 스피드 등 모두 되지 않았던 4번 포지션에서 어느 정도 해준 것도 승인 중 하나다. 특히, 미네라스가 득점이 필요할 때 확실히 해주었다. 제일 큰 승인이다.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연승을 하고 있는 KCC를 꺾었다. 자신감을 좀 얻었으면 한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워니는 3점슛 두 개를 터트렸다. 의미 가득한 장면이었다. 문 감독은 “KCC가 버리는 수비가 많았다. 잘 내주는 패스가 많았고, 워니가 자신이 있게 던진 것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또, 오늘 사전 인터뷰 때 이야기 한 것 처럼 2점슛 성공률 20%, 턴오버 15개 이상은 무조건 졌다. 오늘은 둘 다 넘어섰다. 잘 따라주었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날 복귀전을 치른 안영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안영준은 4쿼터 8점을 몰아쳤고,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남겼다. 4스틸을 기록했다. 양 팀 최다 숫자였다. 


문 감독은 “4쿼터 3점슛 한 개만 있었다. 공격은 안영준 답지 못했다(웃음) 하지만 그 선수가 있기 때문에 스위치가 가능했다. 잘해냈다. 로테이션에 대한 더블팀과 스위치 디펜스를 잘 알고 있다. 영준이가 뛰면 리바운드에도 강점이 생긴다. 골밑이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다. 꼭 필요한 선수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전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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