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명 두자리 득점' 동국대, 성균관대 상대로 23점 차 승리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3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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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11월 1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성균관대에 81-59 승리를 거두었다.

1쿼터: 동국대 16–15 성균관대

성균관대 송동훈(178cm, G)이 뱅크슛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송동훈은 자유투 3구를 모두 넣었다. 성균관대는 압박 수비로 동국대의 트래블링을 유발했다. 그렇게 얻은 기회를 김수환(189cm, G)이 마무리 지었다.

동국대는 김승협(176cm, G)이 어려운 각도에서 슛을 성공했다. 조우성(206cm, C)은 골 밑을 뚫고 들어가 신장을 이용해 득점했다. 김승협과 이승훈(184cm, G), 그리고 김종호(186cm, G)의 손이 뜨거웠다. 셋은 돌아가며 외곽에서 점수를 올렸다. 12-7, 동국대는 묵직한 연속 외곽포로 먼저 앞서갔다.

바짝 따라붙은 동국대에, 성균관대는 당황했다. 최주영(205cm, C)이 연이어 파울을 범했다. 야투조차 림을 외면했다. 그때, 송동훈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송동훈은 빠른 어시스트도 선보였다. 최주영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 줬다. 양승면(188cm, G)의 외곽포로 성균관대는 15-15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이번에는 동국대의 득점이 한참 잠잠했다. 그러다 조우성의 자유투 1구가 들어가, 1쿼터는 16-15으로 동국대가 1점 앞섰다.

2쿼터: 동국대 32–30 성균관대

정종현(200cm, C)은 자신이 실패한 슛을 리바운드해 직접 만회했다. 동국대는 성균관대에 가로막혔다. 중반까지 득점에 고전하다, 조우성이 수비 두 명을 뚫고 득점했다.

성균관대는 패스 과정에서 실책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안세영(182cm, G)이 유로스텝을 밟고 골 밑을 올라갔다. 성균관대는 또다시 동국대의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이끌었다. 성균관대는 양승면이 빠르게 돌파했다. 18-21, 성균관대가 리드를 찾았다.

양 팀은 한동안 침묵을 유지하다, 성균관대 안세영과 동국대 김종호가 맞대결을 펼쳤다. 안세영은 외곽포 이후 골 밑 득점을, 김종호는 돌파 득점 후 외곽포를 넣었다.

조우성은 자유투로 동국대의 점수를 더했다. 점수는 29-26, 동국대가 3점을 앞섰다.

성균관대는 박민철(186cm, G)이 연속으로 득점했다. 미드-레인지에서 한 번, 골 밑에서 한 번 점수를 올렸다. 성균관대는 마지막 슛을 시도했으나 동국대에 막혔다. 전반 스코어 32-30, 접전이 펼쳐졌다.

3쿼터: 동국대 53-43 성균관대

이승훈의 외곽포가 림을 정확히 통과했다. 무려 연속 세 차례나 성공했다. 동국대는 초반부터 성균관대를 압박하며 41-32로 멀어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광진(193cm, F)도 외곽 오른쪽 사이드에서 득점했다.

최주영은 자유투 라인에서 점수를 올렸다. 이후, 성균관대는 경기 중반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쉬운 찬스도 놓치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김승협은 스틸로 성균관대의 공격을 끊었다. 김승협은 페이크 이후 이광진에게 공을 건넸다. 이광진은 수월한 득점을 가져갔다.

성균관대는 양승면이 분위기를 바꿨다. 빠른 공격으로 상대의 시선을 흩어놓았다. 이후, 안정욱이 가볍게 훅슛을 올렸다.

동국대에서는 김종호의 3점슛이 들어갔다. 51-38, 동국대는 성균관대를 13점 차로 앞섰다. 조우성은 최주영의 수비를 제치고 점수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안정욱의 외곽포가 꽂혔다. 성균관대는 이로써 3점 차를 무마하며 53-4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동국대 81-59 성균관대

동국대 유진(196cm, F)이 뱅크슛을 올렸다. 조우성의 패스는 이승훈의 손을 거쳐, 박승재(181cm, G)에게서 완성됐다.

안세영은 김용완에게 바운드 패스를 찔러줬다. 양승면이 플로터로 공을 띄웠다. 이어, 양승면은 수비 둘을 제치고 골 밑을 들어갔다. 그러면서 성균관대는 64-51을 기록했다.

박승재가 올린 레이업이 림을 한 번 맞고 들어갔다. 동국대는 곧바로 이승훈이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민기남이 스틸 후, 아무도 없는 골 밑에서 득점했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계속해서 기회를 내주었다. 동국대에 파울과 턴오버를 범했다. 73-53, 점수는 어느덧 20점 차로 벌어졌다.

동국대는 유진의 자유투로 더욱 달아났다. 이어, 정종현이 뱅크슛을 깔끔하게 넣었다. 박승재는 골 밑에서 성큼성큼 스텝을 밟았다. 동국대는 최대한 시간을 보냈다. 동국대는 박승재가 끝까지 득점하며 81-59로 대승을 거두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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