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더비에서 또 고개 떨군 문경은 감독, "공격, 리바운드 다 안 됐다"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8 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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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이번에도 삼성을 잡지 못했다.

SK는 2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69-87로 패배했다. SK는 이날도 삼성에 지면서 5번의 S-더비 중 1승 4패를 기록했다.

문경은 감독은 “제공권 싸움에서 스몰라인업이 나왔는데도 인사이드를 장악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무너졌다. 공격에서 안 됐으면 리바운드에서라도 이겼어야 했는데 부지런함이 떨어졌던 것 같다”며 패배의 요인을 짚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내가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 책임이다. 내일 홈에서 분위기를 다시 잡아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씁쓸하게 자책했다.

문경은 감독은 김시래와 김동욱을 막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김시래와 김동욱에게 많은 실점을 했기 때문. 문 감독은 “김시래의 공격을 다수 허용했다. 김동욱이 나오면서 인사이드를 막아줬어야 했다. 제공권에서 밀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경은 감독은 마지막으로 “감독으로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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