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낙현 13P 6R 7A’ 전자랜드, SK 꺾고 2차전 설욕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2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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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김낙현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꺾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75-69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SK를 꺾으며, 2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1Q : 전자랜드 21-18 SK

시작부터 치열했다. 양 팀 모두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그러다 전자랜드가 공격에서도 앞서나갔다. 이대헌(197cm, C)이 김낙현(184cm, G)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성공. 전현우(194cm, F)도 3점슛을 터뜨렸다. 5-2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SK도 가만있지 않았다. 김선형(187cm, G)이 3점슛을 성공했기 때문. 5-5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자랜드가 다시 기세를 잡아나갔다. 김낙현이 빛났다. 김낙현은 이윤기(189cm, F)에게 A패스를 선사. 그다음, 단독 속공 레이업 슛까지 성공했다.

전자랜드가 14-9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양 팀은 한동안 득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그러다 SK 닉 미네라스(200cm, F)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 정적을 깼다.

전자랜드도 14점 늪에서 빠져나왔다. 이대헌이 김낙현의 패스를 받아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 이어 이윤기도 김낙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뜨렸다. 19-11로 크게 앞서는 득점이었다.

SK도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오재현(186cm, G)이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 미네라스도 3점슛을 터뜨렸다. SK는 1쿼터 막판 추격전을 펼치며, 18-21로 2쿼터를 맞이했다.

2Q : 전자랜드 34-33 SK

양 팀은 팽팽한 기세를 2쿼터에도 유지했다. 득점 없이 공격을 주고받으며,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다 SK가 21-21로 동점을 맞춘 상황. 김선형이 속공 레이업 슛을 성공, 마침내 23-21로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역전과 재역전을 오갔다. 어느 팀도 주도권을 완전히 쥐지 못한 채, 접전을 이어갔다.

27-27. 양 팀은 1쿼터에 이어 또 한 번 득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양 팀 모두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 전자랜드 차바위(192cm, F)가 골밑슛을 성공, 정적을 깼다. 이에 맞서 SK 김선형도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이어 전자랜드 차바위가 3점슛을 넣자, SK 최성원(183cm, G)도 3점슛으로 응수.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전자랜드가 34-33으로 2쿼터를 끝냈다.

3Q : 전자랜드 54-46 SK

전자랜드의 기세가 좋았다. 잠잠하던 김낙현이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이어 이대헌도 3점슛을 성공. 40-33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SK도 마냥 쉽게 기세를 내주진 않았다. 최성원은 3점슛, 오재현은 골밑슛을 성공했다. 38-40으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 미네라스는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 기어코 40-40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40-40. 전자랜드가 조금씩 앞서나갔다. 에릭 탐슨(204cm, F)이 연속 2개의 골밑슛을 성공했다. 김낙현의 A패스를 받아 한번, 속공 상황에서 이대헌의 패스를 받아 한번. 총 2번의 덩크슛을 꽂았다.

전자랜드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김낙현이 연속 2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50-40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그러나 전자랜드에 악재가 생겼다. 이대헌이 부상으로 코트를 비웠기 때문.

하지만 전자랜드는 당황하지 않았다. 헨리 심스(208cm, C)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덩크슛을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좋았던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며, 54-46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4Q : 전자랜드 75-69 SK

양 팀은 3점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어느 팀도 분위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그러다 전자랜드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심스가 김낙현의 패스를 받아 득점 인정 반칙까지 끌어냈기 때문. 여기에, 이윤기까지 3점슛을 성공. 67-57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최성원이 3점슛을 성공. 60-67로 따라갔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이윤기가 자유투 득점으로 2점을 올렸다. 전현우는 양 팀 선수들이 공을 잡기 위해 코트에 나뒹구는 혼선을 틈타 골밑슛을 성공. 74-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SK는 득점을 야금야금 올렸다. 그렇지만 전자랜드를 꺾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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