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4쿼터 대역전극’ kt, 13점 차 뒤집고 SK 꺾어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7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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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쿼터 대역전극을 썼다.

부산 kt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91-86으로 이겼다. kt는 13점 차를 뒤집고, 4쿼터 대역전극을 썼다.

1Q : kt 32-24 SK

시작부터 팽팽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다 SK가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듯했다. 배병준(188cm, G)이 3점슛을 성공. 이어 김선형(187cm, G)도 3점슛을 터뜨렸다. 1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kt가 마냥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양홍석(195cm, F)이 풋백 득점을 올렸다. 이어 박준영(195cm, F)은 골밑슛을 성공. 김영환(196cm, F)은 연속 2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이에 15-14로 역전에 성공했다.

kt가 15-14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역전과 재역전을 오갔다.

팽팽한 기세 속, kt가 조금씩 앞서나갔다. 박준영이 2점슛에 이어 3점슛까지 터뜨렸기 때문. 여기에 교체 투입된 박지원(191cm, G)도 골밑슛을 성공했다. 24-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 막판, kt의 기세가 계속됐다. 브랜드 브라운(194cm, F)이 골밑슛을 성공. 김영환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kt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2-24로 1쿼터를 끝냈다.

2Q : kt 48-53 SK

SK의 추격이 매서웠다. kt의 실책을 연이어 유발. 그러면서 닉 미네라스(200cm, F)는 골밑슛으로 6점을 올렸다. 이에 30-32로 바짝 따라갔다.

하지만 kt도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었다. 브라운이 김민욱(205cm, C)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2번이나 성공했기 때문. 36-30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그러나 SK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최준용(200cm, F)이 2점슛을 성공. 미네라스는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만들어냈다. 이에 37-3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SK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김선형이 오재현(186cm, G)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했다. 여기에, 미네라스도 3점슛을 터뜨렸다. 43-38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SK는 주도권을 확실히 잡아나갔다. 미네라스가 3점슛에 이어 골밑슛까지 성공했기 때문. 교체 투입된 최성원(183cm, G)도 3점슛을 성공. 51-40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kt는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공이 림을 번번이 빗나갔다. 그러다 허훈(180cm, G)이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 40점 늪에서 빠져나왔다. 이어 김영환이 3점슛과 2점슛을 성공. kt가 2쿼터 막판 김영환의 연이은 득점으로 48-53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kt 67-80 SK

kt가 시작부터 맹추격에 나섰다. 허훈이 미드-레인지 슛을 연속 2개나 올렸다. 여기에, 김민욱까지 골밑슛을 성공. 54-53으로 재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득점을 주고받으며, 역전과 재역전을 오갔다.

그러다 SK가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미네라스가 3점슛을 연이어 2개 터뜨렸다. 64-58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뚜렷한 득점 루트를 찾지 못했다. 공이 림을 번번이 외면했다. 설상가상으로, 클리프 알렉산더(203cm, C)가 U-파울까지 하고 말았다. 이에 SK에 분위기를 내줬다.

SK는 kt의 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김건우(194cm, F)가 자유투 득점에 이어 3점슛까지 성공했기 때문. 71-59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SK는 더욱 휘몰아쳤다. 자밀 워니(200cm, C)가 연속 득점에 나섰다. 김선형은 박지원의 U-파울을 끌어내며,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었다. 여기에, 골밑슛까지 성공. SK가 기세를 확실히 잡으며, 80-6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 kt 91-86 SK

kt의 추격이 시작됐다. 브라운이 3점슛을 연속 2개 성공했기 때문. 73-80으로 단숨에 쫓아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세를 이어갔다. 어느 팀도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다 kt가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양홍석과 브라운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79-85로 점수 차를 좁혔다.

kt의 추격이 매서웠다. 김영환이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83-85로 바짝 추격했다.

SK가 85-83으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 승부처였다. 먼저, kt 김영환이 골밑슛을 성공. 85-85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허훈까지 골밑슛을 성공. 87-8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SK 미네라스는 자유투 1구만을 성공. 이에 맞서, kt 박준영은 골밑슛을 성공. 89-86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89-86. 또 한 번의 승부처였다. kt 브라운이 SK 미네라스의 공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허훈이 골밑 레이업슛을 성공. 91-86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득점이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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