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로 컨디션 올리는 전자랜드, 경희대 꺾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16: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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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경희대를 상대로 컨디션을 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와 연습경기에서 84-55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김낙현-차바위-이대헌-박찬호 스타팅으로 투입했고, 경희대도 4학년들과 이사엉과 김동준 등 주축들을 모두 출격시켰다.

전반은 팽팽했다. 전자랜드는 잘 짜여진 공격 패턴으로 경희대를 상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로테이션을 폭 넓게 가동하며 최대한 많은 자원을 시험했다. 반면 경희대는 김동준의 돌파와 이사성의 골밑을 앞세워 전자랜드에 대응했다.

결국 전반은 41-36으로 전자랜드가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됐다.

전자랜드는 후반이 되자 서서히 피치를 올렸다. 중심에는 이대헌이 섰다. 그는 골밑에서 연달아 공격을 마무리지으며 점수를 몰아쳤다. 3점도 1개 더한 이대헌은 3쿼터에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외곽포도 불을 뿜었다. 김낙현과 차바위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자랜드의 공격이 살아나자 점수차는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62-42).

전자랜드는 4쿼터에 더욱 치고 나갔다. 이번에는 김정년과 홍경기가 외곽에서 휘저었고, 민성주가 골밑에서 버텨줬다. 전자랜드는 막판까지 페이스를 올렸고, 결국 80점 고지를 돌파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유도훈 감독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경기 후 “아직 몸을 올리는 과정이다. 경기를 하면서 자신들의 역할을 알아갔으면 한다”며 결과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사진 = 김영훈 기자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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