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돌아온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 동국대 꺾고 준결승 진출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5 15: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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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동국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15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동국대를 70-64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Q : 고려대 20-14 동국대

양 팀은 시작부터 수비를 강화했다. 경기 시작 2분 가까이 득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

그러다 동국대가 앞서나가는 듯했다. 김종호(186cm, G)가 3점슛 2방을 터뜨렸다. 조우성(206cm, C)도 골밑슛을 성공했다. 9-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고려대는 공격에서 주춤했다. 박민우(197cm, F)가 이지슛을 여러 차례 놓쳤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서정현(200cm, C)도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 그러다 박무빈(187cm, G)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9-9로 동점을 만드는 득점이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동점과 역전을 오갔다. 치열한 기세를 이어갔다.

고려대가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문정현(194cm, F)이 단독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을 선보였기 때문. 이어 고려대는 속공 찬스를 연속 2번 살려냈다. 이에 17-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리고 신민석(199cm, F)은 버저비터 3점슛까지 터뜨렸다. 고려대가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20-14로 1쿼터를 끝냈다.

2Q : 고려대 33-23 동국대

고려대가 1쿼터 때 좋았던 기세를 이어갔다. 문정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정현은 골밑슛은 물론, 3점슛까지 터뜨렸다. 이어 동국대의 실책까지 끌어냈다. 여기에, 박민우도 미드-레인지 슛을 선보였다. 27-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동국대도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박승재(181cm, G)가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조우성도 골밑슛을 성공했다. 이에 19-27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고려대의 기세가 매서웠다. 문정현의 활약이 계속됐다. 문정현은 박무빈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성공했다. 서정현도 미드-레인지 슛을 선보였다. 신민석은 팁인 득점까지 올렸다. 고려대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33-23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고려대 53-39 동국대

고려대의 분위기가 좋았다. 최성현(190cm, G)이 3점슛을 넣었기 때문. 서정현도 풋백 득점을 올렸다. 이에 40-2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40-30. 양 팀 모두 이지슛을 계속해서 놓쳤다. 이에 득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양 팀 모두 40점과 30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러다 고려대 박무빈이 레이업슛을 성공. 정적을 깼다.

동국대도 부지런히 따라갔다. 김형민(183cm, G)은 미드-레인지 슛, 조우성은 골밑슛을 성공했다. 32-44로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그러나 고려대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박민우가 눈에 띄었다. 박민우는 미드-레인지 슛은 물론, 골밑슛까지 성공했다. 여기에, 문정현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까지 끌어냈다. 53-37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고려대는 문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53-3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 고려대 70-64 동국대

고려대가 시작부터 휘몰아쳤다. 신민석이 돋보였다. 신민석은 스틸 후, 3점슛을 터뜨렸다. 이어 파울 자유투를 얻어내, 자유투 2구 모두를 성공했다. 59-4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동국대도 포기하지 않았다. 박승재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만들어냈기 때문. 46-59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김형민까지 3점슛을 성공. 49-59로 추격했다.

고려대도 마냥 동국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서정현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박민우도 미드-레인지 슛을 터뜨렸다. 63-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고려대는 잦은 실책으로 흔들렸다. 이에 동국대는 기회를 잡았다. 김형민은 3점슛, 박승재는 골밑슛을 성공했다. 58-63으로 단숨에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고려대는 저력이 있었다. 문정현이 박민우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성공했기 때문. 이어 박민우도 풋백 득점을 올렸다. 이에 65-58로 점수 차를 벌렸다.

65-60, 승부처였다. 고려대 문정현은 파울 자유투를 얻어내, 자유투 2구 모두를 성공했다. 이에 맞서 동국대 조우성은 골밑슛을 성공했다. 그러나 박민우가 3점슛으로 응수.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동국대 박승재가 3점슛을 던졌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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