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Q에만 43점’ 고려대, 경희대 꺾고 결승 진출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1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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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경희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1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경희대를 95-63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1Q : 고려대 43-16 경희대

고려대가 앞서가는 듯했다. 박무빈(187cm, G)이 돋보였다. 박무빈은 돌파를 성공,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그리고 미드-레인지 슛에 이어 골밑슛까지 선보였다. 7-5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경희대도 만만치 않았다. 김동준(180cm, G)이 골밑슛을 성공, 7-7 동점을 만들었다. 또한, 이용기(191cm, F)의 3점슛까지 터졌다. 10-11로 추격했다.

하지만 고려대의 기세가 매서웠다. 문정현(194cm, F)이 연속 2번의 골밑슛을 성공했기 때문. 박민우(197cm, F)도 골밑슛을 성공했다. 이에 17-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고려대는 좋았던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경희대의 실책을 끌어내며,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22-13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경희대는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다 고찬혁(188cm, G)이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16-22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렇지만 고려대가 마냥 경희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민우가 연속 2번의 골밑슛을 성공했기 때문. 이후, 고려대는 경희대의 파울 자유투를 계속해서 얻어냈다. 이에 31-16까지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고려대의 쇼타임이 계속됐다. 고려대는 경희대의 실책을 연이어 유발, 이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또한, 얻어낸 파울 자유투를 모두 성공했다. 게다가, 신민석(199cm, F)은 3점슛을 성공. 파울까지 얻어냈다. 35-1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 막판, 경희대는 한없이 무너졌다. 실책을 여러 차례 하며 자멸했다. 고려대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김태완(181cm, G)이 스틸 후, 신민석이 마무리. 이어 최성현(190cm, G)이 또 한 번 스틸, 문정현이 득점을 올렸다. 고려대는 모든 게 잘 풀리며, 43-16으로 1쿼터를 끝냈다.

2Q : 고려대 58-34 경희대

경희대는 고려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는 듯했다. 그러다 고찬혁이 3점슛을 성공, 흐름을 바꿨다. 이어 이승구(189cm, F)까지 3점슛을 터뜨렸다. 여기에, 김동준까지 연속 5점을 올렸다. 27-49로 쫓아갔다.

그러다 경기가 가열됐다. 고려대 최성현이 경희대 고찬혁을 밀친 것을 두고, U-파울 판정 시비가 붙었기 때문. 심판은 최성현의 U-파울이 아니라고 판정. 이에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이후. 경희대는 분위기를 추스르며, 자유투 득점으로 야금야금 쫓아갔다. 30-51로 쫓아갔다.

그러나 심판들의 판정이 계속해서 문제 됐다. 이에 양 팀 감독의 항의가 계속됐다. 경기가 지연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고려대가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박무빈이 활약했다. 박무빈은 골밑슛을 성공, 파울 자유투까지 만들어냈다. 33-55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하지만 2쿼터 막판 고려대에 악재가 생겼다. 김태완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갔기 때문. 고려대가 혼전 상황 속, 58-34로 전반전을 끝냈다.

3Q : 고려대 82-49 경희대

고려대의 기세가 좋았다. 문정현이 눈에 띄었다. 문정현은 신민석에게 아울랫 패스를 선사했다. 이어 풋백 득점까지 올렸다. 박무빈도 골밑슛을 성공. 62-34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희대는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지슛을 여러 차례 놓쳤기 때문. 그러다 잠잠하던 김준환(187cm, G)이 속공 찬스를 살려냈다. 36-63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고려대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었다. 최성현이 3점슛을 터뜨렸기 때문. 박민우까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조용하던 서정현도 골밑슛을 성공. 70-38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경희대는 끝까지 달렸다. 김동준이 골밑슛과 3점슛을 성공했다. 교체 투입된 인승찬(197cm, F)까지 골밑슛을 성공했다. 45-77로 점수 차를 좁혔다.

고려대도 이에 맞섰다. 문정현이 3점슛을 터뜨렸다. 서정현은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신민석까지 3점슛을 성공. 82-45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고려대가 전반전 때의 기세를 이어가며, 82-49로 4쿼터를 맞이했다.

4Q : 고려대 95-63 경희대

사실상 승부가 이미 결정 난 경기였다. 그러나 경희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인승찬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김준환도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했다.

하지만 고려대도 경희대의 추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김태완과 서정현(200cm, C)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89-55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희대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것이 득점으론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다 조승원(182cm, G)과 윤성현(194cm, F)이 골밑슛을 성공했다. 이어 인승찬도 득점 대열에 가세했다. 61-91로 따라갔다. 하지만 고려대를 꺾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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