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리뷰] 고른 득점 분포에 웃은 kt, 연장 혈투에서 '원정 4연승'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6 15: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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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가 1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9-86으로 승리했다.


1쿼터: kt 23 – 17 KGC

허훈(180cm, G)의 3점이 탑에서 림을 갈랐다. 김민욱(205cm, C)의 풋백이 이에 점수를 더했다. kt는 KGC의 빈틈을 노렸다. 살짝 흐른 볼을 스틸했고, 김현민(199cm, C)이 골밑슛으로 마무리 했다.

크리스 맥컬러(208cm, F)는 강한 드리블 후 가볍게 공을 올려놨다. 이어 블록슛으로 상대의 공격을 한 차례 끊었다. 이재도(180cm, G)의 연속 스틸 속공으로 스코어는 9-10을 기록했다.

양홍석(199cm, F)은 맥컬러의 블록슛을 꿇고 득점했다. 이후 김영환이 샷클락에 쫓겨 쏜 페이드어웨이가 적중했다. 계속해서 김영환은 1쿼터의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변준형(188cm, G)은 김철욱의 스크린을 벽 삼아 외곽포를 성공했다. 이재도는 연이어 중간에서 흐름을 저지했다. 하지만 파울을 범하며 18-15, 3점 차로 뒤처졌다.

kt는 양홍석의 오른쪽 코너가 터졌다. 그러면서 23-17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t 42 – 36 KGC

박준영(195cm, F)이 수비를 달고 골 밑에서 득점했다. 곧이어 박지원(191cm, G)이 외곽포를 꽂아 넣었다. 28-19, kt가 9점을 앞섰다. 양홍석까지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KGC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3cm, C)가 우직하게 골 밑을 뚫었다. 변준형의 좌중간 득점으로 33-24, KGC가 두 자리 격차를 면했다. 윌리엄스는 하이포스트에서 또 한 건 했다.

kt는 KGC의 수비에 막혔다. kt는 계속해서 실책하며 KGC에 기회를 내줬다. 김영은 뱅크슛으로 이를 만회했다. 양홍석은 상대를 속이는 패스로 김영환의 득점을 도왔다.

KGC에서는 이재도가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다시 외곽에서 kt에 실점했다. KGC는 마지막 5초를 빠르게 살리며 42-3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kt 62 – 57 KGC

이재도가 또다시 스틸 후 속공으로 점수를 더했다. 문성곤(196cm, F)의 외곽슛으로 KGC는 46-43으로 상대를 뒤쫓았다.

허훈은 뻥 뚫린 길을 달려 올라가 득점했다. 양홍석은 드리블을 하며 박지원을 봤다. 박지원은 잽싸게 골 밑으로 들어왔고, 슛을 올려 넣었다.

이재도가 리버스 레이업으로 팀에 힘을 보냈다. 이에 변준형과 윌리엄스의 득점이 동점을 만들었다. 윌리엄스의 시원한 덩크로 KGC가 역전했다. 이후 변준형의 외곽슛도 림 가운데로 떨어졌다.

kt는 박지원과 양홍석의 콤비플레이가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박지원의 도움에 양홍석의 득점이었다. 박지원은 드라이브인 공격을 성공했다.

허훈은 훅슛으로 재치를 발휘했다. 이어 브랜든 브라운(194cm, F)이 빠르게 3점슛을 넣었다. 3쿼터는 62-57로 여전히 kt가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kt 78 – 78 KGC

이재도의 3점슛에 이어 맥컬러의 풋백 득점이 나왔다. 66-64, KGC가 상대의 뒤를 밟았다. 함준후(195cm, F)까지 외곽 득점에 가세했다.

kt는 브라운이 몸을 던져 슛을 넣었다. 브라운은 이어서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김종범은 오른쪽 사이드에서 활약하며 상대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변준형은 쉼 없이 3점을 꽂았다. 윌리엄스는 롱투를 성공했다. 또 한 번 이재도의 스틸, 이재도는 이를 직접 뱅크슛으로 마무리했다. 75-75, 다시 동점이 됐다.

양홍석의 손끝은 정확했다. 탑에서 림을 조준했다. 78-77로 1점 차 상황, kt는 오펜스 파울을 범했다.

변준형의 자유투 1구 성공 이후 함준후의 스틸. KGC는 기회를 잡았다. 4쿼터는 그 상태로 끝이나 78-78, 연장을 이끌었다.

연장: kt 89 – 86 KGC

문성곤의 외곽포에 KGC 벤치에서 환호가 터졌다. 이재도는 백보드를 맞춰 득점했다.

허훈도 롱쓰리로 맞불을 놨다. 허훈은 몸을 뒤로 젖히며 슛을 올려놓았다. 숨 막히는 동점 상황, 두 팀은 자유투를 주고받았다. KGC는 1구만을, kt는 2구 모두를 성공했다.

리바운드를 앞다투는 과정에서 kt가 자유투를 또다시 얻었다. kt는 87-84로 상대를 따돌렸다. kt는 최대한 시간을 보냈다. 양홍석의 슛이 림으로 빨려 들어가며 89-86으로 kt가 승리를 맞이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안양,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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