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후 첫 경기가 중요" 6강 진출 노리는 삼성과 DB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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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과 연패로 상반된 분위기인 DB와 삼성이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치른다.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주 DB의 맞대결. 2연패로 휴식기를 맞이한 삼성에게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상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연습 경기를 하고, 수비에 대해서 많이 강조했다. 김시래와 손발을 맞추는 과정도 있었다. DB과 완전체가 됐고 상승세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제아의 힉스의 몸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힉스는 휴식기 전 가래톳 부상을 당해 회복까지 2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상민 감독은 “현재 20분 정도 뛸 수 있는 체력이다. 휴식기 동안 재활과 치료를 병행했고, 같이 운동한 건 일주일 정도 됐다. 안 좋은 상태는 아닌데, 체력 문제가 있을 것 같다”며 힉스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된 차민석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상민 감독은 “많이 뛰고 싶을 것이다. 무리하지 않고 완벽한 상태로 뛰게 하려고 한다. 빠르면 다음주에 같이 연습을 하려고 한다. 같이 손발을 맞춰보고 데뷔 시기를 잡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날 삼성이 승리를 거둔다면 6위 부산 KT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일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다.  

 

이상민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포기할 단계가 아니다. 중위권 팀들이 좋지 않을 때 따라가야 한다. 앞으로 3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 DB도 그렇고 아래 팀들이 상승세를 타면 순위는 어떻게 바뀔 지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DB는 4연승으로 휴식기를 맞이했다. 흐름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이상범 감독은 “기술 보다는 기본에 충실히 해야 한다. 그 점을 강조했다. 기본이 지켜져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DB는 삼성이 김시래가 트레이드로 합류한 후 처음 맞대결을 가진다. 이상범 감독은 “삼성이 전보다 빠른 농구를 하고 있다. 김시래는 얼마나 막는지에 달렸다. 외곽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발바닥 부상으로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김종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상범 감독은 “하루 아침에 낫는 부위가 아니다. 원래 상태로 돌아오려면 한 두 달은 쉬면서 재활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전보다는 좋아졌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범 감독은 “연승으로 좋은 분위기에서 맞이한 휴식기가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첫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는 뒤를 보지 않는 상황이다. 처음부터 밀어붙이려고 한다”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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