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성원 LG 감독, “라렌 출전 시간, 몸 상태 봐야 한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1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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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 출전 시간, 몸 상태 봐야 한다”

창원 LG는 2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와 만난다. 이긴다면, 14승 27패로 6위인 kt(19승 21패)와 5.5게임 차로 좁힐 수 있다.

LG는 지난 4일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팀의 야전사령관이었던 김시래(178cm, G)와 대체 외국 선수였던 테리코 화이트(192cm, G)를 서울 삼성으로 보냈다.

그리고 삼성의 주득점원 중 하나였던 이관희(191cm, G)와 삼성의 2옵션 외국선수인 케네디 믹스(201cm, F)를 데리고 왔다. 가드진의 공격력을 더 끌어올리고, 가드진의 신장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신통치 않았다. LG는 트레이드 후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LG에 적응하고, 기존 선수들이 새로운 선수들의 특성을 파악해야 했다.

대표팀 브레이크는 그런 의미에서 LG에 긍정적이었다. 게다가 이관희가 대표팀 선수 자격으로 차출될 뻔했지만, FIBA ASIA CUP 예선전을 열기로 했던 카타르가 이를 취소했다. LG 선수들과 이관희가 합을 맞출 시간이 있었던 것.

조성원 LG 감독도 경기 전 “다들 아시다시피, (이)관희가 영입됐다. 호흡을 맞춰보는 게 중요했다.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우리끼리 경기를 많이 했다”라며 대표팀 브레이크 동안 호흡 맞추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또한, LG 1옵션 외국선수인 캐디 라렌(204cm, C)이 돌아왔다. 전력에 플러스 요인만 있는 LG였다. 여러모로, LG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조성원 LG 감독도 경기 전 “복귀하고 운동한 지 2-3일 정도 됐다. 완벽하지 않지만,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첫 경기부터 많이 뛰기 어렵다. 몸 상태를 보고 출전 시간을 결정하겠다”며 라렌의 출장을 예고했다.

LG의 대표팀 브레이크 후 첫 상대는 kt. kt의 최근 기세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허훈(180cm, G)을 중심으로 김영환(195cm, F)-양홍석(195cm, F)-박준영(195cm, F)이 버티는 포워드 라인은 매치업하기 껄끄럽다.

조성원 감독은 “허훈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다. 수비 움직임이 많고 활발한 (정)성우에게 허훈 수비를 맡기려고 한다. 또, 우리가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그래도 라렌과 박정현이 오면서, 우리 높이가 강화됐다. 어쨌든 제공권 싸움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며 kt의 강점을 경계했다.

마지막으로 “(서)민수가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도 판단해야겠지만, 트레이너 파트도 확실하게 판단해줘야 될 문제다. 민수도 답답해할 거다”며 서민수(196cm, F)의 복귀 일정을 언급했다.

# 부산 kt-창원 LG 스타팅 라인업
 - 부산 kt : 허훈-김영환-양홍석-박준영-클리프 알렉산더
 - 창원 LG : 정성우-이관희-강병현-정희재-리온 윌리엄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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