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 복부 부상으로 최소 열흘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1:58:06
  • -
  • +
  • 인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당분간 에이스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가 복부 부상으로 최소 열흘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현재 하복부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오프시즌 때 복부가 좋지 않은 와중에도 2020 올림픽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부진했던 그는 대회가 끝난 이후 복부 통증을 호소했음을 알렸다.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이라 경기력 유지가 쉽지 않았다.
 

여파는 이번 시즌에도 미쳤다. 시즌 초반에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시즌 첫 세 경기에서 24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두 개를 집어넣는데 그쳤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부상 여파가 적지 않을 만 했다.
 

결국, 그는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평균 20점에 버금가는 득점을 올렸으나 슛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릴라드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0경기에 나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1.5점(.397 .302 .911) 4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들어 그는 슛 성공률이 부진하다. 그간 40% 이상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으나 이번에는 성공률이 저조하다.
 

3점슛도 마찬가지. 지난 시즌까지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35%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한 그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성공률이 30%를 갓 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득점력 하락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28.8점)이 많긴 하나 이번에 7점 이상 줄었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이 많은 탓도 있지만, 전반적인 그의 존재감을 고려하면 득점력이 다소 저조하다. 슛 성공이 동반되지 않아 힘겨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시즌 초반 외곽 난조에 빠진 부분도 부상 여파라고 봐야 할 여지가 적지 않다.
 

한편, 포틀랜드는 현재까지 11승 11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당분간 안방에서 경기가 많은 부분은 부담이 적다. 지난 디트로이트전을 시작으로 9경기에서 두 번의 홈 4연전을 치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원정경기인 만큼 이동 부담은 적은 편에 속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