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하고 있는 어빙, 빠르면 주중에 출장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9 1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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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BIG3 출범을 앞두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빠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연전에서 출장할 것이라 전했다. 

 

브루클린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클리블랜드 원정 2연전에 나선다. 19일에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클리블랜드로 이동한다. 어빙은 21일이나 23일 중에 공백을 뒤로 하고 복귀할 예정이다.
 

어빙은 개인사정을 이유로 아직도 출장하지 않고 있다. 현재 경기에 나서기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확인은 됐으나, 엄청난 연봉을 받는 그가 팀에 제대로 사유를 알리지 않은 채 계속 자리를 비우고 있는 점은 몸값은 고사하고 프로답지 못한 처사다. 브루클린 경영진도 어빙의 이와 같은 행태에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게다가, 어빙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꾸준히 확산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운집한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NBA와 각 구단이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어빙의 이탈과 방영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다.
 

그 사이 브루클린은 트레이드로 제임스 하든을 데려왔다. 브루클린은 어빙을 보내지 않고 하든을 데려오면서 기존의 케빈 듀랜트와 함께 막강한 BIG3를 구축했다. 비록 아직 어빙은 나서지 않고 있으나 듀랜트와 하든은 직전 경기에서 엄청난 위력을 떨쳤다. 여기에 어빙까지 가세한다면 좀 더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브루클린은 하든을 데려오면서 많은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캐리스 르버트(인디애나), 제럿 앨런, 토린 프린스(이상 클리블랜드), 로디언스 쿠루츠(휴스턴), 다수의 지명권과 교환권을 넘겨야 했다. 특히, 르버트와 앨런을 보내면서 벤치 공격과 골밑 수비가 크게 약해졌다. 이제 3인방을 중심으로 하는 운영을 펼쳐야 하는 만큼 어빙의 가세가 필요하다.
 

어빙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27.1점(.504 .426 1.000) 5.3리바운드 6.1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20경기 출장에 그쳤던 그는 아직 이번 시즌이 진행 중이지만, 장기계약 이후 27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다. 이번에는 부상이 없었으나 정작 일방적인 통보로 결장을 택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브루클린은 지난 17일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122-115로 승리하며 시즌 최다인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하든이 트레이드 이후 첫 선을 보인 가운데 32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 1블록으로 데뷔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신고했다. 듀랜트는 이날 최다인 42점을 포함해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팀의 연승의 주도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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