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부상 중인 딘위디 트레이드 고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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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전력보강 기회를 다각도로 엿보고 있다.
 

『NBA Central』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스펜서 딘위디(가드, 196cm, 98kg)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딘위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더는 뛸 수 없다. 그는 시즌 초반에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이번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했다. 우승도전에 나서는 브루클린으로서는 딘위디가 다치면서 전력에 작은 차질이 생겼다. 그를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하기 쉽지 않았고, 브루클린은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았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그를 트레이드에 활용할 여지는 남아 있다. 당장 이번 시즌 출장은 어렵지만,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중반부터 뛸 수 있기 때문. 현실적으로 전력감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면, 추후 만기계약을 활용해 트레이드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 계약이 끝나는 점을 고려하면 트레이드는 쉽지 않아 보인다.
 

딘위디는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으나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거의 뛰지 못했기에 옵션을 사용해 잔류가 유력하다. 그가 잔류할 경우 다음 시즌 연봉은 약 1,230만 달러다. 딘위디가 다치기 전까지 선보인 기량을 고려하면 그를 데려감으로써 전력에 보탬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팀이 실질적으로 시즌 중반에 돌아올 전력감을 영입할 지는 의문이며 지금 트레이드한다면, 딘위디가 지니고 있는 가치에 비해 낮은 조건으로 거래에 나설 수밖에 없다. 부상 중인 그를 전력을 더할 마지막 기회로 삼을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한, 큰 부상 이후 대개 복귀하는 시즌은 경기력을 되찾는 시기인 점을 고려하면, 더 쉽지 않다.
 

여러 정황상 딘위디 트레이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면, 만기계약자로 가치가 없지 않겠으나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점과 함께, 다음 시즌에 완연한 경기력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고, 시즌 중 복귀가 유력한 점을 고려하면 트레이드를 진행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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