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 부커, 햄스트링 부상 ... 당분간 결장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4 1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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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주득점원 없이 나선다.
 

『Arizona Sports』의 켈런 올슨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가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피닉스의 먼티 윌리엄스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부상 경위는 파악되지는 않으나 당분간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부상의 심각성을 떠나 우선은 이날 경기가 23일에 이어 연거푸 열리는 만큼,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전력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지난 덴버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0-126으로 패했다. 피닉스는 시즌 초반에 4연승을 포함해 첫 6경기에서 5승을 수확했으나 이후 8경기에서 3승 5패에 그치고 있다.
 

덴버와의 연전에 앞서 적지에서 열린 경기가 많았던 만큼, 빠듯한 일정을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 지난 21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를 따내면서 연패에서 탈출했으나, 하루 쉬고 열린 홈에서 덴버에 패하면서 아쉽게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여기에 부커까지 빠지게 되면서 이날 열릴 덴버전에 대한 부담은 좀 더 커졌다.
 

부커는 부상 전까지 14경기에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2.9점(.473 .341 .824) 3.5리바운드 4.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평균 26점 이상을 책임진 그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크리스 폴의 합류로 기록 하락이 예상됐다. 그럼에도 부커는 어김없이 평균 22점 이상을 올리면서 주득점원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그는 지난 덴버전에서도 패했지만 40분 이상을 뛰면서 31점을 퍼부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30점+ 경기를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공교롭게도 부커가 30점 이상을 도맡았을 때 팀은 패했다. 그러나 폴의 합류로 전력이 탄탄해졌고, 부커의 부담이 준 만큼, 피닉스는 현재까지 8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부커의 이번 부상으로 인해 얼마나 결장할 지가 관건이다. 햄스트링을 다쳤을 경우, 대개 돌아오는데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그러나 부상 상태가 경미하고 이번 결장이 단순 부상이 아니라 이번 시즌 결장 없이 뛰었기에 체력 회복 차원에서 빠진 것이라면 이내 돌아올 수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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