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비상' 데릭 존스, 목 부상 ... 당분간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5 1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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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큰 손실을 입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Airplane Mode' 데릭 존스 주니어(포워드, 198cm, 95.3kg)가 다쳤다고 전했다. 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후 들것에 실려 옮겨졌고, 정밀검사에 나섰다. MRI, CT를 통한 검사 결과 목 염좌로 확인됐다.
 

부상 당시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단, 주말이 지난 후에 재검을 받은 후 구체적인 회복 및 복귀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검 결과가 중요하겠지만, 목을 다친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뛰는 것은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존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8경기에 나서 경기당 23.4분을 소화하며 8.6점(.527 .280 .777)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가는 등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마이애미 벤치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부터 마이애미의 식스맨이 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시즌이 중단된 사이 존스도 바이러스 감염을 피해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회복했고, 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문제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치면서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에 빨간불이 켜졌다. 참고로 존스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기에 이번 부상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이번 시즌까지 최저연봉을 받은 그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는 적어도 약 연간 300만 달러 안팎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벤치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외곽슛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시적인 역할이나마 전력에 보탬이 되기 충분하다. 최근 두 시즌 들어 평균 20분을 뛰기에는 충분한 것이 확인된 결과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날 인디애나에게 패하면서 44승 29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중립지에서 시즌이 재개된 만큼, 홈코트 어드밴티지의 가치는 이전보다 크지 않다. 비록 5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인디애나와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격돌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이에 마이애미도 인디애나전에 사활을 다하지 않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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