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을 도와줄 KGC 김경원 “제대로 골밑에서 버틸 것이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3 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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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형이 쉬는 시간 동안은 제대로 골밑에서 버틸 것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100-66으로 승리했다. 김경원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썼다.  

 

경기 후 만난 김경원은 “첫 연습경기였는데 감독님께서 선발로 내보내 주셔서 열심히 하려 했다. 수비 하나라도 더 하려고 했고,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며 연습경기 소감을 말했다.  

 

첫 실전 훈련인만큼, 출전 선수 모두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힘썼다. 김경원은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그래도 뛰면서 나아졌던 것 같다”라며 체력적인 부분을 언급했다.  

 

이번 시즌 김경원은 오세근 백업 자리로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김경원은 이에 대해 "(오)세근이 형이 쉴 때 투입이 된다면, 골밑에서 최대한 버텨주고 감독님이 외국 선수 수비를 생각하고 저를 뽑으셨던 것만큼 외국 선수 수비도 열심히 준비해서 하려고 한다. 세근이 형이 쉬는 시간 동안은 제대로 골밑에서 버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확실한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보완해야할 점도 있다. “웨이트를 많이 신경 쓰고 있다. 팀 내에서도 많이 도와 주시고, 웨이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골밑에서도 밀리지 않고, 외국 선수와의 매치업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싶다” 

 

프로 2년차가 된 김경원에게 지난 시즌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체 2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지만, 경기 중 당한 무릎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도 남달랐다.  

 

김경원은 “신인 때 아쉬웠던 모습보다는 ‘연습 많이 해서 바뀌었구나’ 라는 인식을 주고 싶다. 코트에 나갔을 때는 한발이라도 더 뛰고, 리바운드 하나라도 더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중에는 코트에서 존재감을 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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