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디포, 휴스턴이 제시한 2년 4,520만 달러 거절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1 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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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주축 가드를 붙잡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빅터 올래디포(가드, 193cm, 97k)에 연장계약을 제시했으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올래디포에게 계약기간 2년 4,52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연간 2,3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이나 올래디포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기 전에도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연장계약을 거절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 앞서 엇비슷한 조건을 거절한 바 있으며, 끝내 시즌 중에 트레이드됐다.
 

올래디포는 신인계약이 만료되기 전인 2016-2017 시즌 전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올래디포에게 계약기간 4년 8,4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후 계약 진입을 앞두고 그와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를 보내고 폴 조지(클리퍼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래디포의 계약도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라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인디애나도 연장계약을 시도했으나 협상이 여의치 않자 그를 트레이드했다. 인디애나는 이미 사보니스 중심의 팀으로 탈바꿈해 있고, 올래디포도 부상으로 이전의 경기력 발휘에 의구심이 있었던 만큼 그에게 큰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고, 캐리스 르버트를 택했다.
 

그는 트레이드된 이후 휴스턴에서 13경기에 나서 경기당 31.4분을 소화하며 18.9점(.391 .295 .762) 4.9리바운드 4.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존 월의 백코트 파트너로 충분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휴스턴의 전력이 약해진 만큼 좀처럼 승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휴스턴 잔류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을 수도 있다.
 

올래디포는 트레이드 전후로도 마이애미 히트행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전력과 계약조건을 고려하면, 올래디포가 잔류보다는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휴스턴이 올래디포를 붙잡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올래디포를 보내면서 미래를 위한 자산을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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