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후반 역전극’ 온양여중, 3전 전승 … 연암중, 1승 1패 (21일 여중부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2 1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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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이 전승으로 권역별 예선을 마쳤다.

온양여중은 21일 광신방송예술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남녀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 중부 B 권역 예선에서 청솔중을 70-63으로 꺾었다. 3전 전승으로 이번 권역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반면, 청솔중은 2승 1패로 중부 B 권역 2위를 기록했다.

온양여중과 청솔중은 2승을 한 팀답게 시작부터 접전을 펼쳤다. 두 팀의 공수 집중력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

균형의 추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청솔중이 살짝 앞섰다. 청솔중의 수비 강도가 온양여중보다 셌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 또한 청솔중의 우위였다. 또한, 청솔중이 2쿼터 종료 3분 30초 전 장거리 3점포로 온양여중의 기를 죽였다.

그러나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온양여중이 강한 수비 강도와 많은 활동량으로 청솔중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또한, 돌파에 이은 파울 유도로 자유투를 넣기도 했다. 전반전을 35-35로 마쳤다.

온양여중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3점을 넣었다. 그러나 그 후 청솔중의 존 프레스와 지역방어에 야투 실패나 턴오버를 범했다. 그 후 청솔중의 빠른 공격 전환에 점수를 내줬다.

온양여중은 청솔중의 전략에 말려들다. 온양여중은 청솔중의 수비를 좀처럼 깨지 못했다. 청솔중은 3쿼터 시작 후 3분 47초 만에 38-45로 주도권을 내줬다.

손쉬운 득점으로 청솔중의 사기를 올려주고 말았다. 세트 오펜스 수비에서도 허점을 보였다. 청솔중의 적극적인 공격에 득점 혹은 파울 자유투를 내줬다. 38-48까지 밀렸다.

그러나 온양여중도 가만 있지 않았다. 수비 강도를 높이고, 활동량을 끌어올렸다. 청솔중의 턴오버를 이끌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세트 오펜스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패스로 찬스를 냈다. 3쿼터 종료 1분 1초 전에 추격 3점슛을 성공했고, 온양여중은 50-52로 3쿼터를 마쳤다.

온양여중은 청솔중의 수비를 완전히 파악한 것 같았다. 드리블 없이 패스와 움직임만으로 청솔중의 존 프레스를 공략했고, 세트 오펜스에서는 하이 포스트 투입에 이은 외곽 공격으로 청솔중 수비를 흔들었다.

수비에서도 끈덕진 움직임을 보여줬다. 청솔중의 지속적인 골밑 돌파를 온몸으로 저지했고, 청솔중의 야투 실패를 어떻게든 수비 리바운드했다.

그 결과, 4쿼터 시작 후 31초 만에 역전할 수 있었다. 힘겹게 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결국 역전승을 챙겼다.

한편, 연암중은 같은 날 마산고 체육관에서 제주중앙여중을 98-56으로 압도했다. 1승 1패로 권역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반면, 제주중앙여중은 2전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 11월 21일 주말리그 여고부 종합
1. 중부 B 권역
온양여중(3승) 70(15-26, 20-9, 15-17, 20-11)63 청솔중(2승 1패)
2. 경상-제주 C 권역
연암중(1승 1패) 98(33-7, 27-21, 18-12, 20-16)56 제주중앙여중(2패)

사진 = 주말리그 중계화면 캡쳐(화봉고-동주여고 경기)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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