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제럴드 그린과 재회 ... 1년 최저연봉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1 1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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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벤치를 다졌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제럴드 그린(가드-포워드, 203cm, 95.3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조건은 1년 최저연봉으로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그린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연습 중이던 그는 왼발이 골절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했다. 해당 부상으로 그린은 지난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클린트 카펠라(애틀랜타)를 보내고, 로버트 커빙턴(포틀랜드)을 데려올 때 그린을 덴버 너기츠로 넘겼다. 이후 방출됐다.
 

그린은 1년을 뒤로한 끝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휴스턴에서 뛰길 바랐던 그는 이번에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 중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됐고, 이후 리그 재개에 앞서 그린이 영입대상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위해 담금질을 멈추지 않았고, 이번에 성공적으로 계약까지 체결했다.
 

다만, 계약은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다. 아무래도 큰 부상 이후 첫 시즌인 만큼 휴스턴으로서도 신중하게 접근했다. 1년 동안 실전 경험이 없는 데다 부상 회복과 재활에 전념해야 했던 만큼, 휴스턴도 1차적으로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그린의 경기력을 점검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함께 할 예정이나 큰 부상 이후 첫 시즌인 탓이 크다.
 

그린의 합류로 휴스턴은 벤치 전력을 다졌다. 그린은 최근 두 시즌을 휴스턴에 몸담았다. 그린도 다른 팀에서 뛰는 것보다 익숙한 휴스턴에서 뛰는 것이 향후 경기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정된 외곽슛을 갖추고 있고, 휴스턴에는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탁월한 볼핸들러가 있어 손쉽게 외곽에서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은 지난 2018-2019 시즌에 7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0.2분을 소화하며 9.2점(.400 .354 .838)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린은 다음 시즌에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과 2017-2018 시즌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두 시즌 합계 88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이에 그린은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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